1. 배우자(연인)가 말을 하면 그 쪽으로 몸을 돌려요.


- 그리고 눈은 배우자의 눈을 응시하세요.

- 흔히 간과하는 과정이죠. 하지만 몸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배우자는 상대가 나의 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아니면 처음부터 무시당한다고 느낄지도.. 



2. 배우자(연인)를 살짝 만져요.


- 사정이 된다면 배우자에게 가까이 다가 서세요.

- 가까이 있다면 배우자를 살짝 만지면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아요.

- 설령 당신에게 화가 나 있을 지라도 자신을 부드럽게 만지는 상대에게 화를 내기는 힘들죠.



3. 즉각적으로 반응하세요.


- 한템포 느리게 대답하거나 반응하는 것은 배우자에게 무성의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 TV를 못 본다고 인생이 괴로워지지는 않아요.(재방송도 있어요) 게임 한판 못한다고 큰 일 안나요.

- 하지만 배우자가 당신에게 불만을 품을 경우 인생이 매우 괴로워질 수 있습니다.






부부간 대화가 없는 가정이 의외로 많다.

또한, 대화는 있으나 소통이 없는 가정은 더욱 많다.






4. 배우자(연인)의 정서에 일단 동감하세요.


- 남편들은 "왜?"라고 말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내가 해결책을 바라는 말을 하기 전에는 정서에 동감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좋은 예 :

아내 : 여보, 나 낮에 짜증나는 일 있었어. 글쎄 옆집 아줌마가...

남편 : 그랬구나. 짜증날만 했네.


나쁜 예 :

아내 : 여보, 나 낮에 짜증나는 일 있었어. 글쎄 옆집 아줌마가...

남편 : 안되겠네. 내가 가서 말 좀 해봐야겠어. // 그게 왜 짜증나? 당신이 잘못한거야. (성난 톤으로 )



5. 열린 마음으로 배우자(연인)의 말을 경청하세요.


- "또 저런다, 잔소리, 귀찮다" 등등으로 배우자의 말을 마음 속으로 튕겨내지 마셔요.

- 넘겨짚거나, 비꼬거나, 당연한 것이라 무시하거나, 말을 자르지 마시구요. 



6. 배우자(연인)의 말을 기억하세요


- 배우자가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면 무성의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 흘리듯 지나간 말을 기억해주는 상대에게는 큰 고마움을 느끼기 마련이죠.

- 여러번 간곡히 말한 것에 대해서도 기억을 못하는 배우자에겐 무시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

- 배우자는 자신의 바램을 지나가듯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것을 빨리 캐치하여 배우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면 집안이 편안해 지겠죠?




7. 식사 시간은 중요한 감정 교감 통로입니다.


- 밥은 꼭 함께 먹도록 합시다.

- 식구는 "밥을 함께 먹는 사이"라는 뜻이기도 하지요.

밥 먹을 때 한번 정도는 꼭 음식/반찬을 집어주는 좋은 습관을 들이세요. 

- 이런 습관을 가진 배우자(연인)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눈길도 주지 않을 겁니다.



물론 부부(연인)간의 대화는 이런 걸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부간의 대화는 항상 이런 식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대화가 적은 부부, 대화가 없는 부부는 이혼할 확률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부부는 감정 공동체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그리고 그 시작은 상대를 향해 몸을 돌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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