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소비 습관이 맘에 안든다" 며 게시판에 글 쓰는 중생들이 많다.




원칙을 말해줄께. 




1. 당신은 애인의 소비 습관을 간섭할 권리가 없다.


- 결혼 전부터 소비 습관을 뜯어 고치려고 하는 건 심각한 월권이고 개 오바질이다.

- 헤어지자 한마디면 아무것도 아닌 니가 뭔데 그 사람이 번 걸 자기가 쓴다는데 간섭이냐?

- 아이템 유료 결제를 하든 여자 속옷을 사 모으든 니가 간섭할 권리는 없다고. 



2. 너에겐 오직 그의 소비 습관을 `관찰`할 수 있는 권리만 있다.


- 면밀한 관찰 결과 맘에 안들면 둘 중 하나다. 인정하거나 헤어지거나.

- 맘에 안든다고 고치려 해봐야 안고쳐지고 둘 사이만 나빠진다.



3. 결혼 후에 경제가 섞인 후에도 배우자 소비 습관을 고치기 힘들다.


- 결혼 전부터 맘에 안드니 고쳐야겠다고 잔소리하면 고쳐 지겠냐? 

- 소비습관은 그 사람의 가치관, 세계관, 행동습관, 취미, 욕망, 문화의 총 합이다.

- 쉽게 고쳐질 수가 없는 문제다.

- 기껏해야 `고쳐진 척` 하는 정도다. 피차 인생 피곤하게 이러지 말자.


 




잔소리로 사람이 바뀌면 넌 이미 서울대 갔어야지.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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