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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비판

네버엔딩 고부갈등

채널 수달 2016. 6. 8. 18:03



아내가 시집살이를 혹독하게 산다. 방패가 되어 주지 못하고 엄마 편만 드는 것 같은 남편이 밉다. 남편과 사이가 벌어진다. 아내는 이제 의지할 곳이 자식들(특히 아들)밖에 없다. 아내는 남편보다 자식(아들)에게 훨씬 더 의지한다. 이제 아들은 30년 넘은 애인과 같이 된다.



아들은 30년 넘은 애인이다.


그런 아들이 결혼하겠다고 여자를 데려 온다. 마치 애인을 빼앗기는 기분이다. 그렇지만 아들을 총각 귀신 만들 수는 없으니 대놓고 반대할 수도 없다. 아들의 왼팔에는 며느리가 달려 있고, 오른 팔에는 엄마가 달려 있다. 엄마 편을 들자니 아내가 이불 속에서 울고, 아내 편을 들자니 엄마가 불효자라며 운다. 그래서 고부갈등은 한 남자(아들이자 남편)를 차지하기 위한 두 여자의 알력다툼이고 헤게모니 다툼이 된다.


효도 컴플렉스 지독하고 원가족과 가족의 경계선이 불분명한 한국 남자들은 아내들의 방패가 제대로 되어주지 못한다. 아들을 영원히 잃고 싶지 않았기에 아들에게 30년 넘도록 효도를 지겹게 세뇌시켜 놓아기 때문이다. 멍청한 아들은 방패막이 해주겠다고 시어머니와 대들고 싸우다가 더욱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기 일쑤다. 



효도 컴플렉스 : 아들을 영원히 내 남자로 세뇌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아들이 계속 보고 싶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희망이니까. 무엇을 줘도 아깝지 않은 애인이니까. 내 새끼니까. 하지만 아들은 바쁘다고 한다. 며느리가 꼬득여서 시댁 가지 말자고 한 것 같다. 며느리가 더욱 밉다. 아들이 용돈/선물을 제대로 주지 않는 것 같다. 며느리가 방해했겠지. 여우같은 것! 괘씸하다며느리가 더욱 밉다.


며느리는 며느리대로 곤란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남편에게 뭐라고 해봐도 남편은 더욱 바보처럼 굴 뿐이다. 대판 싸워서 뒤집어 놓아서 더 난처하게 하거나 엄마 편을 들거나 둘 중 하나다. 이제 며느리가 남편과 사이가 멀어진다. 그리고 며느리도 애만 보고 살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식만이 희망이 되고 의지할 곳이 된다. 어린 아들을 보며 이렇게 묻는다.



아들, 우리 아들은 엄마 모시고 살거지? 


며느리도 시어머니와 닮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고부간의 갈등은 세대에 걸쳐서 질긴 생명력을 유지해 나간다. 그래서 시집살이 혹독하게 한 며느리가 독한 시어미 된다는 말도 있는 것. 




해결책은?


아내의 의지할 곳은 자녀가 아닌 남편이 되어야 한다. 아내가 남편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는다면 자식에게 과도하게 집착할 이유가 없다. 통계적으로 보니 황혼 부부들 중 아내들은 남편보다 자식에게 훨씬 더 의지한다고 한다. (남편들은 아내에게 훨씬 더 의지함) 그러니 시월드 혹은 처월드가 발생하는 것이다. 시어머니 때문에 힘들더라도 남편과 사이가 벌어져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30년 후에 자신이 그토록 미워하는 시어머니랑 똑같이 행동하고 있을테니.


어쩌면 현재의 남편들이 자녀들의 시월드, 처월드 해결책을 쥐고 있을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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