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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비판

아들 가진게 천벌 받을 일...?

채널 수달 2016. 7. 21. 15:40


아들 가진 게 천벌 받을 일?


 

딸 가진 부모들은 요즘 시집 보낼때 별로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많아 봐야 2~3천. 남자들이 준비할 전세집은 적어도 억단위... 그래서 아들 하나면 금메달 둘이면 동메달.. 셋이면 목메달이라고 하죠. 요즘 분위기는 아들 둘만 되어도 목메달이네요. 그만큼 결혼시키는 너무 비용이 많이 드니까요. 


그만큼 희생을 치뤘으니 아들에게 경제적인 부양을 바라는 것은 어느정도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희생도 없이 시집간 딸이 남편 돈을 친부모에게 바치겠다...? 그렇게 똑같이 반반 하면 시댁쪽의 노후는 훨씬 비참해질겁니다. 묻고 싶어요. 아들 가진 게 천벌 받을 일인가요?

요즘 딸 대학 안보내는 집 없습니다. 집에 아들도 없고 친정 부모에 대해서 경제적인 부양을 하고 싶다면 본인의 능력대로 부양하세요. 남편의 돈은 남의 돈입니다. 그 돈에 눈독들여 친정 노후 부양을 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본인의 능력없음을 탓하셔야죠. 아니면 직업을 갖고 일을 하시던지요. 

편이 어느정도나마 용돈을 주겠다고 하면 그것은 <감사히 받아야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 낳아준다 드립치지 마세요. 님의 자식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낳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님이 대리모가 아니라면요. 정서적으로 친부모와 유착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그냥 시집 가지 마시고 계속 친부모랑 눌러 붙어 사세요. 남의 집 귀한 아들 괴롭히지 마시구요. 


어른들끼리는 어느정도 아들에게 많이 주고 대신 봉양을 기대한다 라는 것이 합의가 되어 있는데 주로 젊은 처자들이 어느 때는 가부장제에 의지했다가 어느 때는 현대식으로 하려고 하니 남자들과 충돌을 일으키는 겁니다. 왜 한 입으로 두말..?



딸 가진 부모들도 책임 있어.
 

딸 가진 부모님들은 시집 보낼 때 거의 공짜로 보내다 시피 했으면 딸들에겐 .. 특히 전업주부 하는 딸에겐 손 안벌리셨으면 좋겠어요. 손벌리고 싶으면 혼수와 예단을 후하게, 집값도 많이 보태고.. 뭐 그렇게 하시던가요. 자기 노후 보험 들자고 , 매달 용돈 타고 싶어서 자기 딸 팔아먹은 것 아니잖아요? 전업 주부 딸이 남편 돈을 가져와도 상징적인 금액만 받으시던지 그 이상은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느냐면요, 실제로 결혼 전에 친정에 보낼 용돈 금액부터 `합의`하려고 드는 여자들을 몇명 봐서 그래요. 자긴 전업주부 한다면서 말입니다. 효녀 났네 .. 그러니 이런 여자들이 어딨냐고 하지 마세요. 있어요. 있으니 20명 밖에 안 사귄 저한테도 둘이나 걸려 들었겠죠. 씨바 제가 호구로 보였나봐요. 

일단 시집 보냈으면 그 가정은 독립된 가정이므로 그 가정의 일은 그 가정 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독립시켜야 합니다. 허구헌날 딸이 도망오면 봐주고 감싸안아주고 그러면 딸은 그 버릇 못 고치고 계속 친정에만 의지합니다. 한 가정의 독립성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합니다. 

한편... 10년 전보다 남성이 부담하는 결혼 비용 절대액은 크게 늘어난 반면, 여성이 부담하는 결혼 비용은 오히려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놀랍죠? 이게 말이나 됩니까? 




권리 주장 전에 의무 수행

결론적으로는 앞으로 가면 갈수록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이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시댁 친정 동등하게 용돈을 드려야 하구요. 그 대신 여성들도 데이트비용부터 반반 내는 습관 익히시고 결혼 비용도 반반 내는 습관 익히시길 바랍니다. 그 후에 권리를 주장하셔야죠. 

모든 권리는 권리부터 주장하는 게 아니라 의무 먼저 수행하는 겁니다. 고대 로마에서도 로마 시민권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로마 군대에 다녀와야 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도 미국 시민권을 얻는 방법 중의 하나는 미국 군대에 다녀오는 겁니다. 항상 먼저 내놓으라는 건 한국 여성계의 고질병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게 국가가 모든 노인들의 노후를 책임져 줘야 할겁니다. 복지사회로 가야 된다는 거지요. 그러면 용돈을 주네 마네 그런 소리도 없어지겠죠.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독립할 수 있도록 사회 시스템이 바뀌어야 하고요. 너무 오래동안 부모님께 의지하다 보니, 그 후로도 처월드 시월드 하며 계속 가정에 간섭을 받고 사는데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물론 별로 해온 것도 없는 아내의 남편이 처가에 용돈을 드리는 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적으로 사는 남의 가정 아내들이 받는 `호의`를 자신의 당연한 `권리`로 착각해서 자신의 남편에게 `요구`한다면 가정의 분란은 끝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제발... 결혼 전에 친정에 돈 몰래 가져다 주고 시집 가지 마세요. 요즘 안정된 직장을 가진 여성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유행이에요[각주:1]. 뭐 하러 처녀 때 모은 돈 들고 시집 가냐고, 친정에 주고 가라는 사상이 공무원/공기업/대기업/전문직 여성들 사이에 많이 퍼져있어요. 정직하게 모은 돈 들고 시집가면 병신 취급을 한다니 거... 너무한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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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친 부모님은 기둥뿌리 뽑고, 남친은 대출 알아보러 다니고... 그 사이에 여자는 돈 빼돌리고. 여자는 직장을 가진 것 만으로도 혼수! 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남성들이 여성들의 혼수를 2천만원으로 용인해줄 때 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여성들의 소득은 갈수록 늘어나는데 결혼 비용은 오히려 줄어들기만 하니 차액이 어디로 갈까요? [본문으로]
7 Comments
  • 프로필사진 피자1판 2016.07.22 11:16 이글에 거의 모든 핵심이 있네요.
    받고 싶거든 그만큼 먼저 대접해 줘야 할것이며, 받고자 하거든 그에 따른 의무를 먼저 이행할것.
    너무나도 기본적이고 충분히 배웠다면 잊을수 없는 마음가짐인데 욕심이 과하고 분수를 모르니
    저런걸 금방 잊고 살죠. 정말 궁금합니다.
    왜 저런 이치를 모르고 욕심꾸러기 처럼 대접받고 사랑받고 얻어먹길 그렇게 원하는지?
    한마디로 말해 예의염치를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ovewar.tistory.com BlogIcon 채널 수달 2016.07.22 16:30 신고 온건 페미니즘 들이밀기 전에 온전한 시민의식만 배웠어도 사태가 이지경까지 오진 않았을테죠.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여성 교사들이 득시글하니 어려서부터 여성 이기주의만 주입받고 그렇기도 하고 그 다음엔 드라마가 단체 세뇌시키죠. 훈남 재벌에게 몸만 시집가는 흔녀~

    그 다음엔 서로가 서로를 세뇌시키고 남성을 벗겨먹는 논리에 따르지 않으면 왕따시킵니다. 애초부터 군대든 대체복무제든 시행해서 건강한 시민의식, 자유에 따른 책임, 권리에 따른 의무를 알아야죠.

    그럼 여성계가 원하는 각종 사안도 남성들이 훨씬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고, 또 그런 주장에도 힘이 실리기 마련인데 말입니다.

    이것에 관해서도 나중에 글 쓸께요. 자주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 프로필사진 한국남자 2016.08.17 23:13 나만 여자들한테 당한일이겠지 다른 여자들은 안그럴꺼야 하고 희망을 갖고 싶지만
    제가 당한게 현실이군요
    여자들에 대한 희망은 포기해야겠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ovewar.tistory.com BlogIcon 채널 수달 2016.08.18 12:09 신고 일부 현명한 여성들도 있으리라 믿습니다. 굳이 `모든` 한국 여성이라고 생각할 필요까진 없어요. 하지만 남자를 많이 경험할 수록 뭔가 요사스러워지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돈으로 여성을 사다시피 연애를 하자고 하니까 그렇게 물드는 면도 있고요. 연애 별로 안한 순진한 여성들도 꽤 있으니 냉정함과 인내심을 가지고 잘 찾아 보시면 분명히 괜찮은 분과 결혼 가능 하실 겁니다. 물론 님도 괜찮은 남자라면요.
  • 프로필사진 에리 2017.10.15 01:14 이쯤 되면 아들로서 결혼 안 하는 게 효도일 지경.
    어지간히 잘 나가는 남자 아니면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결혼하기 힘든 게 현실이니까요.
  • 프로필사진 koc/SALM 2017.11.06 11:26 여자들이 너무 민주적이라서 그래요.
    민주주의에서 "의무 없는 권리"는 있어도 "권리 없는 의무"는 없거든요.

    > 모든 권리는 권리부터 주장하는 게 아니라 의무 먼저 수행하는 겁니다. 

    즉, 위의 말은 19세기 근대에는 옳았지만, 현대 민주주의에서는 "과거의 유물" 취급을 받지요.
    남자들은 참 씁쓸한 게, "현역 복무"에는 어떤 "권리"도 보장되어 있지를 않아요. 그런데 그에 대한 "혜택"은 위헌이죠.
    남자들이 자꾸 군 복무를 들먹이는 게 다른 이유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덧//
    저는 군대 면제(정확히는 "현역 부적합" 4급(제2국민역) 판정)입니다.
    그런데 직장에서는 일부 여자들이 "남자가 군대도 못 가고 '병신' "이라고 하데요.
    군대 다녀온 사람은 "집 지키는 개" 라고 하고.
    상이군인은 "뭐 힘들다고 다쳐서 와. 병신 새끼"라고 하고요.
    제가 군대 못 간 건 눈이 나빠서였지만, 상이군인에게 뭐라 하는 건 화나더군요.
    제 동생이 국가유공자(3급)이거든요.
    진짜 일부 몇몇 여자들 말이지만,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덧2//
    20년 전과 다른 게 또 있는데요.
    선진국이라는 나라나 대한민국과 비슷한 소득수준의 나라들은, 대부분 기대수명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남녀의 기대수명 차이가 줄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만 유일하게, 기대수명의 남녀 차가 대한민국만 늘었습니다.
    대한민국보다 한참 못 사는 나라도 남녀 차이는 줄어드는데, 대한민국만 20년 전에 약 5년 차이에서, 2010년대에는 7년 차이로 늘어났지요.
    그만큼 여자들은 편해지고, 상대적으로 남자들은 덜 편해졌다는 겁니다. (수명이 늘었으니, 편해지기야 했겠지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ovewar.tistory.com BlogIcon 채널 수달 2017.11.06 14:24 신고 기대수명은 계속 7년 정도 차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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