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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넷에 올라온 미즈넷의 해악 `펌` 본문

페미니즘 비판

미즈넷에 올라온 미즈넷의 해악 `펌`

상남자 CH. 2016.06.04 13:41

근래에 미즈넷에서 본 글 중에 제일 유익한 글이다. 한마디로 미즈넷 같은 여초 사이트들에 여자들이 자꾸 들락거리면 없던 피해의식도 생기고 없던 시댁에 대한 적개심도 생긴다는 말. 거기는 정말 피해를 많이 보고 사는 여자들이 감정을 배설하는 곳이고 온갖 것들에 대한 최악만이 올라오는 곳이다. 


세상을 무조건 여성 위주로만 바라보고 남성에 관련된 모든 것에 의심과 적개심을 표현하는 편향된 곳이기도 하다. 일체유심조. 빨간 선글라스를 쓰고 세상을 바라보면 온통 빨간색으로 보이는 법. 아무튼 미즈넷이나 네이트판 등의 여초 사이트의 해악을 잘 표현한 글이라 퍼 와 봤다.


출처 링크 : 지금은 삭제되었다. 미즈넷에서 삭제한 듯 ㅅㅂ





미즈넷 댓글은 꼭 걸러서 참고하세요. - 더불어살자 님


저는 결혼 11년차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대학교에서 만난 와이프와 5년 가까이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었는데요..결혼 이전에..저는..만약 이 세상에서 천사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연히 우리 어머니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물론, 와이프도 여자친구일 때는 우리 어머니를 잘 따르고..그랬답니다.

 

근데, 결혼 직후부터 달라지더군요! 와이프가 신혼생활 및 육아 등에 도움을 받기 위해 미즈넷이랑 비슷한 카페에 출입하면서부터..저와 어머니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 늘 트집을 잡더라구요.

 

그렇게 수개월을 지내다..도저히 안 될 듯 하여, 와이프한테 부탁해서 이런 저런 고민을 상담했던 카페에 올린 글을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답글들이 가관이더군요! 아기 피부트러블 때문에, 저희 어머니께서 "씻기는 물의 온도가 안 맞는 것 아니냐?"고 물어 보셨던 표현은..순식간에 별난 시어머니의 간섭으로 돌변했고, 회사 회식때문에 직원들이랑 새벽 2시까지 술마시고 귀가했던 일 또한 순식간에 불륜 의심행동으로 오인 받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수많은 댓글을 달았던 분들은 실제 경험에 의한 충고를 하신 것이겠지만..그 분들의 무책임한 댓글들로 인해, 당시만 해도 순진했던 와이프는 세상 남자..세상 시어머니가 모두 비슷하지 않겠냐는 그릇된 판단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리 제가 그런 게 아니라고 설명하여도, 도저히 사람이 바뀔 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해서, 저는 이혼을 결심하고, 장모님을 모신 자리에서 이혼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앞으로 다시는 그런 카페에 들락거리지 않겠노라 다짐도 하고 (제가 강요한 건 아닙니다.) 서로 다시 잘 맞춰 보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심각한 사태는 일단락 되었고..그렇게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와이프는..(물론 처음엔 내키지 않았겠지만)..저희 부모님댁에 자주 왕래하며 다시금 저희 어머니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친 후..얼마 전에는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어머님은 성품도 천사같지만..분명 강인한 책임감도 있으신 것 같다. 해서, 어머니가 너무 존경스럽다" 라고..

 

결혼 후 7~8년을 외벌이로 살다 수년 전 와이프가 집에만 있으니 무료하다고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2~3년 전부터는 맞벌이를 하고 살게 되었는데..첫 월급을 받은 와이프가 직접 저에게 "우리 부모님은 연금이 나오니까 괜찮지만, 시부모님은 그런 상황이 못 되시지 우리가 매달 정기적으로 생활비를 지원해드리자"라고..

 

여러분들! 세상사가 이렇습니다.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아도, 조금 더 상대를 배려하고 조금 더 긍정적으로 지내다 보면..많은 어려운 일들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수 많은 댓글들을..절대 100% 신봉하지 마시고, 단지 참고만 하세요.

 

실제 선량한 분들임에도 잘못된 인연을 만나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되는 경우도 많겠지만, 자신의 탓으로 발생하는 위기상황들을 상대방의 잘못으로만 판단해버리는 글과 댓글도 허다한 것 같습니다.(그래서 제가 올리는 글을 포함하여 미즈넷의 모든 댓글들은 참고만 하시라는 겁니다.)

 

자신있게 말씀드리지만, 남에 대한 비난과 책망으로는 절대 본인의 고민을 해결할 수 없으며, 이혼 이외의 방법을 찾으신다면, 이해 및 기다림밖에는 다른 방도가 없는 듯 싶습니다. 혹, 다른 방법을 찾고 계신다면, 그냥 혼자 사시는 게 낫습니다.

 

부부는 무조건 맞벌이를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 남자가 돈 버는 건 당연하다는 마음가짐, 애는 어린이집에 맡기는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가짐,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가 똑 같이 느껴져야 한다는 마음가짐, 나는 남편과 결혼한 것이지 시댁식구들은 알 바 없다는 마음가짐, 살림하는 여자는 빈둥빈둥 놀기만 한다는 마음가짐, 남자가 집은 당연히 해 와야 한다는 마음가짐, 제사준비는 장남만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 제사준비는 동서들끼리 똑 같이 나눠서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마지막으로 내가 하나를 주면 반드시 하나를 받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이시라면..그냥 혼자 사세요.

 

희생 없이 누리려는 행복한 결혼생활이란 판타지에 불과합니다. 상대가 먼저 해야하는 배려는..나의 욕심에 불과합니다.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는 인생이란..자기중심적 생각일 뿐 결국 하나를 주고 여러개를 원하는 현재 당신의 마음입니다.

 

적어도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 얘기 또한 참고만 하시고..제 글이 선생질로 느껴지신 분들께는 잠시나마 불편한 마음을 드려 죄송하네요!



p.s : 내가 이 글에 사족을 하나 더 달자면, 여초사이트에서 여성들의 이기심을 자주 목격하거나 혹은 남초사이트에서 여성들에 대해서 비웃는 글을 자주 보다 보면, 세상 모든 여자들이 그런 것으로 착각될 수 있고 여성들에 대해서 괜한 적개심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 이 글의 내용과 정확히 대칭적으로 말이다. 남성들은 이런 것도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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