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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결혼식

결혼하는 사람들은 왜 그리 서운한 게 많을까?

상남자 CH. 2015.01.09 17:19

참으로 다양한 서운한 이유들


친구가 결혼식장 안온다고, 축의금 적게 냈다고, 피로연 오라고 했는데 안온다고, 들러리 해달라는데 그날 바쁘다고 했다고, 웨딩카 빌려 달라고 했는데 그날 사정 있다고, 노래 불러달라고 하는데 못한다 하면 서운하다. 심지어 결혼식장 참석했는데 돈을 현찰로 못내고 나중에 계좌이체 해주겠다는 것조차도 서운하고, 신부 친구 하객이 밝은 색 옷을 입고 와서 서운하고 연을 끊는다. 


서운한게 천지라 결혼하고 나면 [ 친구가 걸러진다 ]는 말도 서슴없이 한다. 특히 이 말은 서운한게 많은 여자들이 많이 한다. 나는 갔지만 그 사람은 못 올 수도 있고, 나는 축의금 주었지만 그 사람이 깜빡 했을 수 있다. 그 사람이 바쁠 수 있고, 아이나 배우자 때문에 못 올 수도 있으며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은 성격일 수도 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될 일을 왜 자기가 결혼만 하면 주위 모든 사람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줘야 한다 착각한다 말인가?




결혼식의 주인공은 결혼식 참가자 모두이다. 신부만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그렇게 서운한 게 많을 것이어든,

그냥 니들끼리 해라, 그 결혼식.


결혼식은 ,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한달에 한 두번씩 있는 귀찮은 행사다. 그런 행사에 왜 그리 자기 위주로만 해달라는 사람들 - 특히 신부 - 들이 많은 걸까? 그거 그 신부한테나 일생에 한번 뿐인 어쩌구 하면서 대단히 중요한 행사지 다른 사람들에겐 그냥 가격대 성능비 떨어지는 밥 먹는 날일 뿐이다.


결혼하는 사람들은 결혼에 참석해주는 사람들을 고맙게 여기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한다. 당연하므로 그 다음부터는 서운한 것만 부각된다. 또한 그 사람들이 자신을 빛내줄 병풍, 데코레이션 정도로만 생각하고 자신이 더 빛나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는 것이다. 거의 모든 결혼식에 여자들 하객이 훨씬 적다. 신부가 지인들을 데코레이션 취급하는 것을 서로 알고 있으니 그게 싫어서 더 안가는 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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