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 좋은연애 연구소 소장님의 말씀들은 매우 실전적이다. 비록 "김지윤의 달콤한19" 방송 초반 에피소드에서 시어머니 관련 소재로 크게 한번 욕을 먹긴 했었지만 그 전에 한 강의들은 매우 세겨들을 만 하다. 그리고 한번 크게 욕을 먹고 난 이후에 언행들은 훨씬 더 조심스러워졌다. 그런 연유로 부드럽지만 재미는 좀 줄긴 했다.
김지윤 소장님이 교회에서 강연한 것이 ( 원래 독실한 크리스천 ) 사실 가장 재기발랄하다. 매우 정곡을 찌르면서도 위트있고 재미있다. 교회여성들 까는 거 같기도 하고... 그 후로 방송 출연한 것들은 사실 "방송용어"를 쓰기 시작하면서 위트랄까 재미랄까 이런 것이 좀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유익하다. 왜냐하면 매우 실전적이면서도 균형잡혀 있기 때문이다. 김
소장님은 3~6개월 이상의 썸은 어장관리라고 하지만, 나는 만난지 2주일 안으로 어떻게든 쑈부(?)를 봤고. 뭐 아무튼 속도 차이는 무지 나지만, 나는 그만큼의 노하우와 사람 보는 눈이 있었으니까 김 소장님 같은 연애 아마추어랑은 질적으로 차이가 나는 거겠지. 쿨럭...
유튜브에 올라온 김지윤 소장의 강연은 거의 다 본 것 같고 두번 본 것도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와 견해가 95%는 일치하여 따로 토를 달 필요가 없을 정도. 다만 나는 남성의 관점에서 좀 더 세밀하게 알고 있다 뿐이고, 김지윤 소장은 드럽게 연애를 못하다가 한번 한 경험을 계속 우려먹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맞는 말을 한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
난 약 20번의 연애와 약 10번 정도의 썸, 그리고 수많은 소개팅, 선 등으로 다져진(?) 연애관이라는 정도의 차이다. 나는 소설을 써도 될 정도로 많고 많은 경험 와중에 이론화를 시키려고 노력한 케이스다.
김지윤 소장님의 강연을 주구장창 돌려 보다가 호기심 삼아서 곽정은(마녀사냥에 출연했던)의 연애 강의를 들어보았다. 곽정은은 "미소 관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이건 연애 강의가 아니다. "일시적인 유혹 방법" 정도일 뿐이지. 5분여 듣다가 들을만한 알맹이가 하나도 없음을 깨닫고 곽정은 비디오는 꺼버렸다.
곽정은의 칼럼도 읽어 보았으나 정말 글을 못 쓴다 싶었는데 - 당췌 왜 유명한 것일까? 반반해서?? 남친이 어려서???- 강의 또한 강의라고 부를 수 없는 정도의 참담한 것이었다. 픽업 아티스트(?)랑 수준이 뭐가 다른데? 김소장님과 너무 비교된다. 김소장은 자신의 비참한 과거를 바탕으로 진솔하게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곽정은은 절대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그러니 이야기에 힘이 없다. 여기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그래서 그냥 성형 후에 남자 하나 잘 문 후에 하는 잘난 체로 느껴지는 것이다.
아무튼 가끔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묻는 의뢰인들이 많은 고로, 김지윤 소장님의 동영상을 강추한다. 여기에 링크되지 않은 것들은 유튜브에서 싸그리 보길 바란다. 일요일에 하루 날잡고 보면 다 볼 수 있다.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다. 아참, "연애하기 좋은 날"이라는 책도 쓰셨다고 하니 모태솔로 내지는 노총각 노처녀들은 한번 사서 읽어봄직 하다. 다른 연애 동영상도 보았으나 김 소장님의 강의가 내용, 깊이, 질, 재미, 설득력 등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라 비교할 것도 없다.
( 초기 교회 강연 영상. 강추 )
(서로 잘 만지고 계신가요?)
(연애특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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