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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연애

여친과 뒷탈없이, 미련없이 헤어지는 법

상남자 CH. 2014.10.17 17:07

여성의 몸? 공짜는 없다. 






여친을 사귀다 보면 벼러 별 여성을 만나게 됩니다. 마음에 안들어 헤어져야 할 때도 많지요. 일단 자기 몸을 소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난 소중하니까요. 일단 몸을 섞으면 아무래도 관계가 더 끈적해지니까요. 애초에 질 떨어지는 여자들과 쉽게 엮이지 말라는 말입니다. 세상에 절대 공짜는 없으니 쉽게 취하고 그러면 안됩니다. ( 공짜라고 아무하고나 자고 다니다가 임신공격 당한 내 후배.. 묵념 )


여자랑 자고 싶어서 안달나시면.. 안됩니다. 연애는 `덜 사랑하는 자가 권력을 쥐는` 게임입니다. 자고 싶어서 안달나 하는 순간, 여자는 그것을 연애권력 유지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기분 나쁘면 안하고.. 그럼 남자는 초조해서 잘못했다고 빌고 속으로 욕하고... 좀 초연해지세요. 그러면 상황은 역전됩니다. 여자가 오히려 강력하게 원하죠. 왜냐면 그녀들도 성욕이 있으니까요. 또 불안하니까요. 남녀의 성욕은 똑.같.으.며. 오히려 30대 초중반에는 여성의 성욕이 더 강합니다. 그러니 조금 자제하세요.


그러니 인성 파악이 잘 안된 여성과 함부로 자면 안됩니다. 물론 짧은 시간에 확신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일부러 조금 피하는 것을 추천해요. 매력적으로 다가가 그녀가 날 원하게 만들되, 취하지는 마시고 스텝을 살짝 뒤로 빼세요. 질질 끌려다니며 호구질 하는 연애는 안녕~.



미래 없는 여성과는 섹스도 없다.  


상당수 여성들은 섹스를 함께 즐기고 교감하는 것이 아닌 남자에게 `주는 것`으로 파악합니다. 아니 지들도 같이 좋아서 난리 쳐놓고... 당연히 자기는 따로 뭔가를 `받고` 싶어하죠. 그러니 데이트 비용 내라, 선물 달라, 기념일 챙겨라, 평생 책임져라 말이 나오는 겁니다. 


그런 여성은 성과 물질을 교환하려는 창녀 마인드와 똑같고 처음부터 피해야 합니다. 특히 당신의 조건이 좋을 수록 섹스 등을 무기로 당신을 얽어 매려는 여자들은 지천에 널렸습니다. 신분상승 프로젝트! 스스로 몸 조심 하는 게 좋습니다. 임신공격이라도 당하면 인생 한방에 훅 가요. 


만약 그런 여성인줄 모르고 같이 잠자리를 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면 헤어지는 수순에 들어가야겠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르는 겁니다. 싸구려 여성인줄 알고도 즐길려고 `낚았다면` 비난받을 여지가 있지만 여성이 내숭 떨어 알 길이 없었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일단 이렇게 최소한의 몸조심은 해야 됩니다. 님의 꼬추는 소중하니까요. 



이런 식의 개 쿨한 이별은 판타지에 가깝다.



원한도 없이, 미련도 없이 헤어지는 방법.


1. 비매너... - 최하책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상대방이 맘 정리해야 한다지만, 내가 그렇게 깡패같이 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물론 효과는 아주 빠릅니다. 싸우면서 욕질하고 밀치고... 쌍욕하고 침 뱉고. 그런 식으로 개같이 굴면 여자가 금방 떨어져 나갈 것이고 당신에게 최소한의 미련조차 품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나쁜 놈이 될 필요는 없을 거 같네요. 안 볼 사람이지만 누군가에게 영원히 `개새끼`로만 기억된다는 건 슬프잖아요? 침 뱉은 우물 다시 마시게 될지도 모르죠. 



2. 잠수타는 방법 - 하책


그녀에게 `니가 틀렸다, 너무 힘들다, 떠나겠다`라고 해도 사람의 습관, 가치관, 본성을 바꾸기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 결혼만 하자! 꾹 참으면 결혼 후에 지옥 시작 ) 그러니까 이러니 저러니 다툴 필요 없습니다. 첨부터 남을 바꾸려 드는 건 오만한 짓이죠. 항상 용인하거나 떠나거나, 둘중 하나에요.


내가 그녀와 헤어지려는 의지가 굳건하고, 그녀가 내 주위 사람도 모르른다면 잠수도 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안볼 사람이지만 비매너에요. 사람들이 보통 최악으로 꼽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SNS가 발달한 세상이라 어떻게든 앵겨 오면... 


3번의 방법보다 빠르고 쉽긴 하지만 분명히 뒷끝 생길 수 있습니다. 세상 생각보다 좁아요.



3. 잦은 다툼 - 필요악


역시 헤어짐에는 로맨스도 없습니다. 잦은 다툼을 일으키세요. 다툼이 생기면 절대 물러서지 말고 할 말 다 하고 상대편의 잘못 다 들춰 내세요. 여자들은 자기들이 말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논리적 사고는 더 떨어져요. 그냥 말이 빠른 거죠. 한순간만 침착할 수 있다면 그녀를 향한 비난 재료는 무궁무진하다는 걸 알게 되어요. 당신의 많은 추억만큼 말입니다. 


그렇게 잦은 다툼과 비난을 하게 되면 여자가 알아서 스스로 헤어지려고 할 겁니다. 다만 유의할 것이 있습니다. 완급 조절은 필요합니다. 다투다가도 적당히 사과하고 적당히 풀어주셔요... 또한 "헤어지자" 라는 말을 싸움 중에 몇번 섞어 주세요. 어느 정도 맘 정리할 시간을 주라는 말입니다. 날벼락 보다는 낫습니다... 


경멸이나 무시는 권하지 않습니다. 목적은 최대한 원한 사지 않고 뒷탈 없이 헤어지는 것. 그러니 원한을 살 만한 말까지는 하지 마세요. "성격 차이, 안 맞는다, 지겹다"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렇다고 널 사랑하기에 헤어진다 고 뻔한 거짓말 하는 건 제 취향이 아니네요.  그런 새끼가 젤 개새끼 같아제 여 후배는 바람 피운 남친에게 "그 여자랑 섹스하는 것이 더 즐겁다"는 말을 들었어요. 한동안 정신 질환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인간적으로 이러지는 맙시다.


그녀는 먼저 당신에게 헤어지자고 할 겁니다. "헤어져!"는 보통 여성들의 전가의 보도이기에. 충분히 다투고 멀어진 후에는 당신이 말해도 됩니다. 그리고 사과하세요. 그동안 너에게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그녀가 잡을 수도 있겠죠. 마지막 멘트 한방 "다시 돌아가기엔 우린 너무 멀리 왔어" 병신 같지만 웬지 멋진 피니시 블로우입니다.


이제 그녀도 마음 속으로 체념할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당신에게 연락하며 추근덕 거리지 않을 겁니다. 혹여 연락 와도 " 니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도할께. 하진 우린 아닌 것 같아. 잘 살아 " 종류의 씁쓸함 하나 남기시고 퇴장하소서.


여성에게 차이게 된다면 그것은 금상첨화입니다. 그녀는 당신에게 심정적인 `빚`을 지게 된 것이며, 당신의 형식적인 붙잠음도 거절했다면 더욱 그러하죠. 그녀는 당신에게 해꼬지 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찬` 것이니까요. (혹시 나중에 연락온다면 "니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말하면 그만) 내용은 여자가 차인 것이지만 그녀는 그녀는 자기가 찼다고 착각할 겁니다. 아무튼간에 그녀가 나에게 더이상 미련도 원한도 없다면 성공한 것입니다. 괜히 오뉴월에 서리 내리면 1년 농사 망쳐요. 






정답! 차라리 지치게 만들어라. 지구전에 장사 없다. 




행복한 이별, 아름다운 헤어짐이란 없습니다. 행복하면 애초에 이별하지 않아요. "추한" 이별과 "더 추한" 이별만 있을 뿐입니다. 자, 신사적으로 헤어져 볼까요? 카페에서 니가 뭘 잘못한 거 같은데 난 이해 안되고, 난 뭘 잘못했으니 미안하고. 아무튼 정은 떨어졌으니 그만 보는 게 낫겠다. 서로 붙잡아 봐야 힘들기만 하겠다... 이렇게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설득해 봅시다... 


연애 해보긴 해봤습니까? 소리 지르고 울고 난리나요. 상대가 순간 자존심 상해 동의할 지도 모르겠지만 며칠 지나고 몇주 지나면 다시 연락오고 전화오고 찾아오고 상처만 남기고 이별이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연애란, 사랑이라는 연료가 다 떨어져야 끝나는 것이지 순간 다퉜다고 기분 나쁘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이상하게 사람들은 "누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느냐"에 집중합니다. 아니에요. 먼저 정 떨어진 사람이 헤어지자고 한 거에요. 누가 이별을 먼저 했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튼 보통은 헤어지자고 말 꺼낸 사람이 이별에 책임을 진다는 이상한 관념들이 있어요. 그 헛점을 노리는 겁니다 ㄷㄷ


제가 그렇게 인기쟁이는 아닙니다만, 이별 후에 한두시간만에 전화 28통이 왔고 ㄷㄷ, "몇년 후라도 아무 일 없는 듯 다시 찾아와달라. 기다리겠다"라는 이메일도 받아봤습니다. 실제로 1년 후에 찾아왔어요. 3개월 후/6개월 후/1년 후/2년 후에 찾아온 각각의 다른 전여친, 영화 제목같네. 28주 후 ㄷㄷ 아파트로 직장으로 찾아와 울면서 무릎 꿇고 빌던 여자... 심지어 애인 있는데 "헤어지면 연락달라. 그때 나랑 다시 사귀자"고 대기하던 여자, 주위 사람 시켜 "그녀 자살했다, 책임져라, 고소하겠다" 협박까지 해왔던 여자. 자살 쌩쑈... 흐미...


이런 거 좋으세요? 이런 경험을 자꾸 하면서 깨달았죠. 마음을 확실히 정리시키는 게 좋다고. `정을 확실히 떼주는 것`이 후환도 없고 상대방의 미래 애정 전선을 위해서도 좋다고 말입니다. 미즈넷이나 네이트 판의 많은 게시물 제목들이 "죽이고 싶다"로 시작한다는 거 잊지 마셔요. 복수하고 싶다, 재산 다 뺏고 싶다, 패가망신 시키고 싶다, 직장 잘리게 하고 싶다... 이런 경우들보다는 그래도 3번 케이스가 훨씬 덜 추할 겁니다. 아무튼 죽는 것 보단 낫잖아요. 이별 살인도 흔한 세상인데 ㄷㄷ






p.s : 제가 여성에 대한 기대를 접고 나쁜 남자 달릴 때 글이라, 이게 당연하게 느껴졌는데... 착한 아내 만나서 저도 한참 착해지고 여려졌는지, 4년여가 지난 지금 와 생각해보면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었을까...? 나는 그냥 후환없이 떼어내기 급급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만 정 떨어졌을 지언정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인데... 불행한 연애는 우울증까지 유발한다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미련을 남겨주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이별은 항상 어렵습니다. 여려분은 부디 저보다 좋은 방법을 찾길 바래요. 아니면, 헤어지지 마시고 부디 오래 오래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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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omments
  • 프로필사진 BlogIcon 순딩이 2014.11.07 17:29 신고 제가 헤어질때 3번의 방법을 쓰고있었네요 의도적으로 쓴게 아니라 자주싸우니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되고 뒷탈도 전혀 없더군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4.11.08 13:17 신고 그렇습니다... 저는 일부러라도 `정을 떼주는` 편을 선호합니다 ;
  • 프로필사진 BlogIcon 아픔 2015.01.06 04:41 신고 제 남친이 이글을 읽었나봅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5.01.06 10:31 신고 어쨌거나 행복하고 유쾌한 이별은 없으니까요.
  • 프로필사진 2015.04.06 17:06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얼마전연애를한사람 2015.06.28 09:15 신고 블로그 정말 잘보고있습니다 얼마전에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는데. 전문가님 블로그를 보면서 조금씩 배우고
    내가 더 소중한 존재라는걸 알게되었네요. 헤어지길 잘한 여자였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5.07.31 14:31 신고 비싼 수업료 내고 배웠다 생각하세요.
  • 프로필사진 한상도 2015.07.31 06:44 신고 혹시라도 여성에게 차이게 된다면 그것은 금상첨화입니다 라는말....
    저는 여태까지 연애만 수없이 해왓지만 항상 마지막은 여자가 먼저 떠나더군요.
    전문가님뜻대로 남자도 냉철한면이 있어야한다는걸 많이 꺠닫습니다...
    저또한 어머니의 영향때문에 마음약함=착하다 라는 개념을 보고 배우고자랏습니다.
    생각이 많이 바뀌어야할거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5.07.31 14:36 신고 한번 사귀기 시작했다면 차고 차이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먼저 정이 떨어지기 시작한 사람이 사실 찬 것인데 사람들은 누가 헤어지자고 했느냐만 따지더군요.
    사랑도 게임입니다. 그것은 냉철한 심리 게임이죠.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죠. 사람의 미묘한 마음을 읽어내야 하는 섬세한 게임입니다. 그러면서 사람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자신의 아픔을 깊게 성찰하는 능력도 생기구요.
    사랑을 받아달라 조르지 마시고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인간이 먼저 되십시오. 20대 초반에 대여섯번 퇴자 맞고 났더니 저는 이걸 너무 뼈저리게 느껴서... 매력적인 외모도 좋지만 매력적인 말투, 알게 모르게 배려해주는 매너, 상남자적인 기질 등등 요소는 많습니다. 건승하시구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나르시즘같으니 2015.09.16 18:45 신고 본인이 대단히 잘난것처럼 글을쓰지만 실상은 만난 여자들 직업이나 나열하고 여러여자를 만난것을 자랑하듯이 떠벌리는데다 시누이까지 둘이나 줄줄이 달린 기피대상 남자일뿐. 진짜 결혼시장에서 최고가에 있는 여자가
    님같은 남자 선택할거같습니까. 스킬있어봤자 해주는게 덜한데. 본인도 그걸알고 밀려나고 지좋을대로 결혼한걸 마치 자신이 선택안한양 적어놨네. 실상은 님같은 조련타입보다 안정적인 경제력과
    무한한 이해심으로 떠받들어주는 남자 좋아하는 여자도 많아요. 그런여자는 님같이 같잖은 스킬좀 아는체하며 딜할려는 스탈은 밥맛이겠지만. 남자보다 여자가 조금이라도 더 좋아하는 낌새, 희생적인거 정말비추… 여자망신 다 시키는. 다 끌려가주는
    병신같은 여자들이 있으니 유지가 되겠지만 그래봤자 현실은 조건좋은남보다 아래.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6.07.11 15:15 신고 죄송합니다만 제가 그 조건 좋은 남자에도 해당 하거든요. 이제 상황 파악이 좀 되십니까..?
  • 프로필사진 애정결핍 2017.01.16 05:14 신고 병신이네 ㅋㅋㅋㅋ 만난 여자들 직업 거론하는건 거슬리는데 블로그 주인장이 조건 나쁜남자일거라고 궁예질하고 조건좋은남자한테는 안될거라니 ㅋㅋㅋㅋㅋ

    왜 자기를 삭제 안하고 박제해뒀는지도 모르겠지
  • 프로필사진 이은우 2015.10.08 04:31 신고 남자고 여자고 마음 편하고 뭔가 자연스러운 느낌... 그냥 그게 최고 인것 같습니다. 일방이 인위적으로 과도한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무언가 맞아 들어가는 느낌과 마음. 그 정도면 해볼만한게 사랑이고 결혼 인것 같고... 블로그의 글처럼 가치관과 지향점이 최대한... 가능한 많이 비슷하거나 맞아야 그나마 트러블을 줄이고 트러블이 난다해도 해결해 나갈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의 글을 통해 많이 느끼고 갑니다. 이혼을 경험한 저도 희망은 있겠죠... 모두 화이팅 입니다
    그리고 살아보니 잘 살려면 당사자도 당사자 인데 집안끼리의 궁합도 중요 한것 같더라구요. 시댁이든 처가든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사는게 참 이상적인데 그렇지 못한경우 (상당히 많은 경우죠)특히나 일방이 시댁 혹은 처가에 밀착되는 경향이나 모습일때 더욱 그런거 같아요. 남녀가 적절히 시댁이든 처가든 동등하고 평등하게 대할줄 알고 그런 마인드면 참 좋은데 이상하게도 남자 혹은 여자가 시댁이나 처가에 종속적으로 살아 가는 문제... 경제적 독립성,정서적 독립성중에 하나씩이 모자라서 그런건데... 아무튼 시댁이든 처가든 밀착되는것 까지는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진짜 제일 중요한것은 상대방이 힘들때 배려해 주는 마음과 배려를 받는 분이 감사할줄 아는 마음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처가에 가까이 살경우(남편이 피곤해지니까) 아내가 남편을 배려하고 수고한다는 이해심을 갖어주어야 하고 시댁에 밀착될 경우에는(아내가 불편하니까) 남편이 아내를 위로해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마음이면 살만 하다고 보고 버틸 힘도 생깁니다. 저도 이제 40줄 들어서지만 요새 젊은 사람들은 결혼을 무서워서 구속이라고 생각해서 못하고 않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세상의 잣대가 이건 이래서 이래야 한다 등등 너무 많은 것을 정해버린것같아 이젠 개성도 순수성도 많이 퇴색해 버린 느낌이 좀 있네요. 어려서부터 경쟁을 배우고 스펙에 현혹된 세대라서 그런지 마음이 공허해지는 느낌 ...지울수가 없네요. 남자고 여자고부담감이 커서그런가... 결혼을 너무 두려워하는것 같아요. 이럴때 일수록 우리들의 가치관에 집중합시다... 뜻맞는 친구처럼 그런 상대방이 이 지구상 어딘가에 숨쉬고 있을거란 희망은 버리지 말자구요. 얼굴을 이쁠지도 아니면 별로 이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직업도 알수 없지만 그냥... 마음이 통하는 상대방이 분명 몇십억 인구 중에 있을것이고.... 언젠가는 만나게 됩니다... 당신이 그렇게 까지 노력하지 않아도... 자신을 믿고 작은 노력을 기울이면 되요... 그냥 그럴것 같아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6.07.11 15:18 신고 구구절절히 동감이 갑니다. 화이팅 하시고.. 있으시죠?
  • 프로필사진 BlogIcon 행복한일산 2015.10.29 16:51 신고 도대체 여자가 무릎꿇고 빌만한 일이 뭐가있다고.. 연앨참 스팩타클하게 하셨나 봅니다~~ 글보니 느껴지네요~ 허풍있는 사람들 내성적인 사람들이 온라인이나 글쓰기에 강하다죠 - 그런데 이런저런글읽다보니 기본적으로 여자를 존중하지 못한 태도가 불쾌감을 주네요~ 지나가다 몇자 적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6.07.11 15:21 신고 무릎 꿇고 빌 일이 있었습니다. 스펙타클한 연애 많은 거 맞구요. 그 다음은 넘겨짚기성 인신공격이네요.

    왜요? 연애권력은, 헤어짐에 대한 권리는 항상 여성 쪽에 있어야 하는데, 남자가 헤어질 궁리를 하고 있으니 기분 나쁜가요? 그게 지금 님이 독설을 내뱉고 있는 근본 원인 아니에요?
  • 프로필사진 하늘사랑. 2015.10.31 06:12 신고 그럼 남자는 무릎꿇고 빌만한 일이 많나요???? 차라리 연예하면서 무릎꿇고 빌만한 일이 뭐가 있냐고라고 썻으면 전 그냥 넘어갔을텐데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6.07.11 15:23 신고 위에 `행복한 일산`님에게 댓글 다신 거죠? 그렇죠. 저 님은 "남자는 무릎 꿇고 빌어도 되지만, 여자는 무릎 꿇고 빌면 안된다"는 신념이 있나 봅니다. 그러니까 제 글이 맘에 안드는 거에요.

    여자가 무릎을 꿇었다는 둥, 남자가 헤어질 궁리를 하는 둥. 저런 여자랑 사귀면 안됩니다. 첨부터 여성 이기주의로 똘똘 뭉쳐 있는데 자기 자신은 그걸 모르거든요. 남자는 안되지만, 여자는 되고, 내로남불. 요런 여자는 사귀지 맙시다.

  • 프로필사진 대철 2016.07.25 18:40 신고 어떤 블로거도 사소한 다툼을 만들어내서 질리게 만들으라는 명안을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이것 만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헤어지자고 하면 울고 불고 차도에 뛰어들겠다 등등 하는 경우에는 다른 방법이 없겠죠?....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6.07.26 14:36 신고 역시 나쁜 남자로 연애하던 게 습관이 되서 그런 걸까요 ㄷㄷㄷ ... 뭐 다른 방법도 있어요. 일부러 더럽게 하기, 씻지 않고 만나서 냄새나게 하기 등등... 일부러 앞에서 욕설하기, 침 뱉기, 남 욕하기 등등 자신의 인격을 훼손시키는 많은 행동들 ㄷㄷㄷㄷ

    근데 이렇게까지 안해도 되요. 사소하게 시비걸고 짜증내고 맘대로 하고 내 맘대로 안해준다고, 내 맘 몰라준다고 전화 끊고 집에 가고 짜증내도 됩니다. 그 정도면 충분. 독심술 요구하기... "내 맘을 그렇게 모르겠어? 내가 무슨 말 하는 지 몰라? " 기타 등등.

    뭐 여자들이 평소에 흔히 하는 거에요. "아무거나 먹자 (내가 뭐 먹고 싶은지 맞춰봐라~)", "지금 내가 왜 화났는 지 몰라? ( 니가 니 죄를 알렸다~ ) " 그대로 돌려주면 됩니다. 그럼.. 여자들이 못견딥니다. 자기의 행동을 자기가 못 견디는 거죠.

    그런 식으로 이기적으로 연애한 다음에 여자들이 못 견뎌하면 한마디 더 해주고요. "넌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 사랑한다면서 그것도 이해 못해? 그것도 못해줘? 그러면서 사랑이야? "

    요렇게 조지면.. 견딜 여자 거의 없어요. 견디고 사는 한국 남자들이 호구 천치들이지...
  • 프로필사진 BlogIcon 대철 2016.07.29 20:20 신고 성심성의껏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미치겠는 문제는 여자가 착해서 왠만해서는 다툼이 일어나지않고 저의 지랄을 받아주기때문에 미안해서 더는 나쁜사람인척 못하겠습니다. (이런 여자를 상처주는 게 나쁘긴하지만) 그냥 제 맘에 들지 않습니다. 저를 많이 좋아하는게 부담스럽고 특별한 매력도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마음을 떼서 지금은 별로 좋아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무슨말이라도 조언을 해주실수 있을 까요..
    얘기를 하던중에 나 안좋아해? 라는 말을 들었는데 조금 망설여져서 어찌어찌하다가 안좋아하는 마음을 말해버렸습니다. 원래는 그냥 좋아하는 척하면서 시비걸어서 정떨어지게하려고했는데요..
    결국은 울다가 3개월후 군대가기 전까지만 잘해달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되나요.. 지금 그냥 바로 군대 2주만에 가는 걸 신청하고 휴학하고 가버릴까 싶기도합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6.07.29 23:35 신고 내 마음대로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지지 않듯이, 내 마음대로 좋아해지지도 않지요. 그건 님이 미안해 할 사항이 아닙니다. 님이 김태희를 아무리 사랑해도 김태희가 님을 좋아해주지 않듯이 말입니다.

    착하다면서요. 그럼 된거죠. 헤어지자고 하면 되는 거죠. 들러 붙는다? 그럼 착한 게 아닌 거죠.

    그 여자는 헌신하다 헌신짝 되었다고 철썩같이 믿겠지만, 아니죠. 밀당에 실패한 거지.

    헤어지는 건 원래 동의를 구하는 게 아닙니다. 통보하는 거지. 사귀자는 거나 동의를 구해야 하는 거지, 연애 사이는 통보가 끝이고 끝이어야 합니다. 그게 안되면 스토킹이 되고 집착이 되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의 마음이 약해서 쿨한 이별 통보가 안된다면, ....


    "나 여자 생겼다. 나 욕할라면 욕해도 된다. 근데, 새로운 여자에게 집중하고 싶으니까 더 이상 연락 안해줬음 한다. 마지막으로 하는 부탁이다"





    3개월이면 제가 연애 시작해서 끝나는 평균 기간인데 그 기간을 왜 질질 끌어요. 이미 죽은 자식 부랄 만지기도 아니고.

    정 떨어져서 헤어지는 건 미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에게 헤어지자 했던 여성들도 미안해 하지 않았구요. 가만 보면 남자들이 더 맘이 약하단 말입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6.08.11 15:51 신고 요즘 날이 더우니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 나타나서 온갖 비아냥거림 발산하며 깽판을 치는군요. 상대를 해줄려니 내 인생 낭비되는 것 같아 삭제와 ip차단의 철퇴를 내립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저런 떨거지들 시비거는 게 싫어서거든요. 다음에 다른 사람 블로그 글에 댓글을 달 때는 `상호 존중`이라는 것을 좀 배우기를. 어디서 익명 게시판에서 시비걸듯이 지랄을 떠는 지..
  • 프로필사진 초보남 2016.12.02 02:31 신고 감사합니다. 제 고민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정말 도움되는 말씀이예요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brad 2016.12.02 17:12 신고 공감합니다.

    그런데,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를 차츰차츰 알아가는 거에요.

    진도를 쭉 뺀뒤, 이 사람은 아닌것 같다....가 아니라....

    애초에 사귀어도 괜찮은 사람인지를 한발짝 한발짝 체크하는거죠...

    그러다가, 도저히 아니라 싶은 결함을 발견하고, 조용히 접는 방법이 있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7.07.30 00:28 신고 괜찮은 방법이긴 한데요, 사귀고 나면 성격이 돌변하는 애들이 있긴 하드라고요.
  • 프로필사진 너무힘겹습니다 2017.10.10 01:26 신고 인터넷 어딜 뒤져봐도 저와 같은 케이스를 찾을 수가 없어서 헤매다가 이 블로그에서 그나마 정답에 가까운 길을 찾은 것 같네요.

    근데 이대로 실행하자니 제가 정말 나쁜놈되는것 같아 고민이 되서 제 고민좀 나눠보려합니다.

    제 상황인즉,
    현재 여자친구와 1년정도 사귀다가, 둘다 자취를 했었기 때문에 방값을 아낀다는 핑계로 동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살았는데 정말 저로썬 너무 힘들었습니다. 여차저차 이야기를 하자면 길어지니, 여기선 그냥 성격차이로 해두겠습니다. 첫 반년 간은 그래도 참고 잘 해보려했는데, 그 후로 조금씩 마음을 굳혀서 이제 더 이상 안되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죠.

    근데 헤어지려니 문제가 하나 있어요. 저는 회사원이고 여자친구는 대학생인데, 여자친구는 집안형편이 조금 가난해서, 제가 생활비와 방세를 다 내주고 있는데요, 아마 저랑 헤어지면 방세도, 생활비도, 절대 감당 못할겁니다. 만나기 전에도 방세는 부모님께서 간신히 대주는형편이었고. 그래서인지 얘네 부모님은 저에 대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시고 계십니다. 여자친구는 자존심이 상당히 쎄기 때문에 헤어지자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 나갈테지만요.
    해외커플이라서, 그렇게 되면 꿈 다 접고 짐싸고 귀국하게 될게 뻔합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이해하면서 살자니, 내년에 여자친구가 졸업하고 취업까지 하게되면, 한달내로 결혼식을 올릴지도 모릅니다. 여자친구는 그렇게 굳게 믿고있고, 망할 저의 입방정때문에 양가부모님도 여자친구가 취업하면 결혼식 올리는걸로 알고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서서히 잦은 다툼을 일으켜서,(저희는 성격이 잘 안맞기 때문에 살짝 신경쓰면 하루에 몇번이라도 가능) 졸업하고 취업할때까지, 1년을 기다렸다가. 방계약(2년)이 종료될때쯤, 한번크게 다투고 너와는 성격차이 때문에 더이상 안되겠다고 하는겁니다. 그렇게 하면 얘도 돈을 벌어서 추후 자기 생활비는 감당할 수 있을것이고, 왠지 그게 가장 깔끔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에 걸리는 건, 그때까지 속여야 된다는게 참...양심이 찔리네요. 다른블로그에서도 많은 글들을 보았지만, 헤어지려고 마음을 정했으면 될 수 있는 한 빨리 정리하는게 서로에게 좋다고 하는데, 저같은 상황은 예외로 하는게 맞는거겠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7.10.10 13:48 신고 아뇨. 그냥 최대한 빨리 분란 일으켜서 최대한 빨리 헤어지세요. 헤어질 때 가래침도 퉥퉤 뱉어주고 모진 말도 막 하세요. 님한테서 정 확 떨어지게... 님 잊고 다른 사람 만나게요.

    그렇게 저렇게 차일피일 미루다가 임신공격을 당하거나 양가에서 결혼하라고 화내고 해서 결혼까지 말려 들어가는 겁니다. 결심 섰으면 최대한 빨리 헤어져야죠.

    헤어지면 남입니다. 남에게 신경 쓸 거 없어요. 그 다음 인생은 자신이 알아서 하는 겁니다. 님은 님의 청춘 흘러가는 게 아깝지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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