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딱서니 없는 여자들이 20대 초반에 

인생을 망치는 흔한 코스.
 






 
학창 시절 대충 막 산다 (가정 불화를 겪는 경우 다수)
=> 20대 초반에 나이트나 클럽에 진출한다. 남자들에게 대접(?) 받으니 무척 신난다. 

=> 원나잇 스탠딩을 즐기지만 자긴 임신 안할거라 확신한다.

=> 하지만 결국 임신한다. 

1. 혼전임신이 핵심이다.



=> 남자는 대부분 10살 정도 많고, 무능력자에, 바람둥이다.

=> 결혼식도 못 올리고 남자가 능력이 없으니 시댁에 얹혀 사는 신세가 된다. 

=> 시댁에서는 며느리를 `내 아들 인생 망친 여자` 쯤으로 인식하고 구박한다. 

2. 시집살이가 핵심이다.



=> 남편은 아내에 대해 책임감을 못 느끼고 계속 바깥으로만 돈다. 

=> 남편은 다른 여자를 만나고 아내에게 소홀히 대하기 일쑤다.

=> 여자는 분가를 주장하기도 하며 고된 시집살이와 남편의 무책임에 대해 화를 낸다.

=> 남자도 같이 화를 내다 끝내 폭력을 휘두른다. 

3. 폭력이 핵심이다.



=> 임신해 있는 자기를 때렸다며, 친정으로 도망갈까 말까 상담 게시판에 글을 쓴다. 

=> 애를 봐서 참아야 하는지, 참기 힘드니 도망가야 하는지 갈등 된다고 한다. 
    
     (보통 글에서 무식한 티가 좔좔 흐른다. 맞춤법, 띄어쓰기, 문단 나누기 모두 엉망)




여기서 스토리가 갈린다.


시나리오 1 => 애를 봐서 참는다. 그리고 계속 맞고 산다. 애도 같이 맞는다. 나중엔 아이가 커서 엄마를 때린다. 남편 복 없는 년, 자식 복도 없다고 했다.

시나리오 2 => 친정으로 도망간다. 아이를 지우거나 입양 보낸다. 그리고 과거를 숨긴 체 처녀인 척 시집간다. 남편에게 걸리면 애걸복걸 동정심을 유발. 그리고 애 낳으면 날마다 카스에 애기 똥 사진 올리면서 자신의 모성애를 과시한다. 
 


남녀 문제를 다루는 게시판에 상주하다 보면 한달에 한번 정도는 꾸준히 올라오는 스토리다.수십번 보았다. 왜 그리 하나도 다름 없이 스토리가 너무 뻔할까? 20대 초반에 클럽에서 싸지르고 있는 애들 보면 인생이 참 빤히 보인다. 다들 자기는 아니라고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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