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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 전여친이 남긴 트라우마 본문

좋은 여자란?

소시오패스 전여친이 남긴 트라우마

상남자 CH. 2016.07.19 08:08

저의... `악몽녀`와의 호갱스런 연애 경험담 : 아프면 성숙하긴 하드군요. 





저는 만난 여자가 꽤 많습니다. 약 20여명... 다 기억도 안나네요썸탄 것까지 포함하면 30명은 족히 넘어가죠여자 많이 만났다고 자랑이 아닙니다그만큼 헤어졌다는 뜻이고 아파했다는 뜻이고 그만큼 실패했다는 뜻이죠
한달 내내 항우울제까지 먹었던 사연상사병에 두달은 잠을 거의 못잤던 사연. 학업이 흔들렸던 사연 등등 수없이 많죠. 


하지만 그만큼 어떤 여자가 좋은 여자인지 정교하게 알게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죠. 아픈 만큼 성숙하긴 하더라구요. 매력적인 남자가 되는 방법도 알게 되고, 여자 다루는 기술(?)도 좋아지구요.

 

그렇게 정교해진 눈을 가진 저는 제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이 여자만한 여자는 세상에 없겠구나 느꼈습니다. 팔불출... 제가 만약 여자 보는 눈을 꾸준히 기르지 않았다면 진흑 속의 보석을 몰라봤겠죠? 그래도 저는 마지막까지 제 아내의 본성, 심성, 바닥과 경계를 탐색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언제나 최고였습니다물론 안좋은 점도 있지만 그것은 제가 감당해낼 수 있는 사소한 종류였죠.

 

저도 안좋은 여자거의 소시오패스 (도덕, 애착, 양심, 책임감, 유대, 공감능력이 결여된 여자에 준하는 여자를 2년간이나 사귄 적이 있습니다. (만났다 헤어지길 반복해서 그 기간을 합치면 2년) 물론 예쁘긴 했죠. 하지만 제 지인들은 그 여자를 `성격 파탄녀`이라고 불렀습니다. 다 싫어했죠. 정말로 굉장했습니다얼마나 굉장했는지 헤어진 후부터 많은 여성과 사귀고 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약 2년 전까지 참 오래도 (약 5년...) 제 꿈에 자주 나와 저를 괴롭혔습니다. 2달에 한번은 꿈에 나와 저를 괴롭혔어요. 깊은 트라우마가 생긴 거죠. 



악몽녀(소시오패스 여친)의 특징


1. 의심이 많다. 믿지 않는다 : 끊임없이 증명하고 변명하는 삶이 기다린다.

2. 예민하다. 까탈스럽다. 쉽게 화를 낸다 : 내 성질도 같이 나빠지기 쉽다.

3. 화를 내면 잘 풀지 않는다 : 풀어주기 위해 큰 공을 들이다 나중엔 포기.

4. 변덕이 많다. 요구사항이 바뀐다. : 어느 장단에 춤을 출까 고민하다 나중엔 무시.

5. 간섭이나 강요가 많다 : 나는 로봇이 아니라는 억울한 마음.

6. 어처구니 없이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낸다 : 점차 말 걸기도 무섭다.

7. 기분 나쁘면 독설을 내 뿜는다 : 듣다 보니 괴롭다. 그러다 다툰다.

8. 시댁, 친정에 관련된 일에는 불평불만, 섭섭타령 : 한두번이지, 풀어주기 힘들다.

9. 전화 안 받거나 연락이 늦으면 난리가 난다 : 밖에 나가서도 긴장상태. 피곤하다.

10. 생리 전에 혹은 생리 중에 예민하고 까탈스럽다 : 생리 다가오는 게 무섭다

11. 아내가 까탈하고 예민하면 아이들도 덩달아 그렇다. :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되었나.(결혼은 안했다)

12. 고집을 피우며 자기 뜻대로 될 때까지 긴장관계를 조성한다. : 설득 불가한 고집.

13. 선물, 이벤트에 집착한다 : 물론 잘해도 본전, 못하면 죽일 놈이 된다.

14. 데릴러 오지 않거나 데려다 주지 않는다고 화를 낸다 : 난 운전기사?

15. 당연하다는 듯 짐을 나에게 다 맡긴다 : 내가 짐꾼이냐. 나도 피곤해!(짐들고 놀러다닌 적이 없다)

16. 자기가 잘못했는데 나더러 사과하라고 한다 : 억울해서 못살겠다.

17. 내 실수와 잘못을 화날 때마다 꺼내 공격한다 : 사과도 한두번이지...

18. 역지사지를 할 줄 모른다. 이중잣대를 갖고 있다 : 억울함만 쌓인다.

19. 친구 이야기를 하며 비교만 해댄다 : 도 비교한번 당해볼텨? 전남친과의 비교 지긋지긋.

20. 술로 인한 문제. 남자 문제, 주사 문제까지 일어난다 : 주부냐, 술꾼이냐.

21.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욕한다.. : 후아.... 

22. 헤어지자고 난리를 치지만 막상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붙잡고 울고 불고 난리를 친다.

23. 내가 최악의 상황에 힘들어 할 때도 자신과 놀아 달라며, 다른 남자와 사귀겠다 협박한다. : 인간이 아님.

24. 사귀기 전에는 신사임당 뺨치는 착하고 현명한 이미지를 보여줌 : 이게 다 쑈였음... 

25. 데이트 비용을 나에게 100% 전가시키려고 함. ( 그나마 80~90%만 낸 게 다행? )

26. 기분이 상하면 언제든 전화를 끊고 휴대폰을 꺼버린다. : 그런데 전화를 안하면 또 화냄 ㅋㅋㅋㅋ 


위 사항 중에 취소선을 제외한 특징은 모조리 해당하는 여자였습니다. ㄷㄷㄷ


악몽녀가 나오면 저는 땀을 흘리고욕을 하다가 결국 꿈에서 깹니다트라우마 그 자체죠제 아내도 잘 압니다나쁜 여자는 이렇게 남자의 정신을 황폐화시킵니다저는 다신 나쁜 여자와는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했죠그 이후로 저는 여자의 성격만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그러다 아내를 만났구요. 물론 아주 다행으로 제 아내의 외모는 꽤 좋습니다. 외모 보고 골랐냐고들 ㅋㅋㅋ 


저 악몽녀는 아내와 결혼한지 1년정도 까지도 두어달에 한번은 제 꿈에 나와서 저를 괴롭혔습니다. 2년동안.. 3일에 한번은 심하게 다퉈야 했으니....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죠. 하루 싸우고, 그 다음날 소강상태 그 다음날 풀렸다가 그 다음날 다시 싸우고, 소강상태, 풀렸다가, 다시 싸우고... 아.. 무한 반복... 아무리 안싸우려고 해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시비를 걸고 화를 내는데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죠. 안 싸우면 심심하대요...  말 그대로 삼일한이네요. 삼일에 한번 싸운다. 



저런 싸이코와 왜 오래 만났냐고 물으신다면저런 여자들은 눈물섹스호소동정애교, 밀땅 등을 통해서 남자의 마음을 조종하는 것에 능해요그만큼 남자가 아파하는 포인트도 잘 활용하구요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한치의 망설이 없이 그 아픈 포인트를 칼로 쑤셔대죠. 죄책감을 자극하는 거에요. 자기 맘대로 휘두르려고... 소시오패스의 특징과도 일치하는데, 그때는 그걸 몰랐습니다. 정말 우울증 유발성 연애였죠. 불행했습니다. 


결국 미운 정이고 뭐고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지고 나서야 제가 칼 같이 헤어지자고 했고, 그 이후에 직장으로 찾아와서, 아파트로 찾아와서 무릎 꿇고 빌고 사정하고 별 지X염X을 다 했지만 떼어 냈습니다. 어차피 라는 거 다 아니까요. 그리고 만세 삼창!! 정말 여자 볼 줄 모르고 다룰 줄 모르던 어린 시절이었습니다. 그만큼 바보였죠. 저는 여러분이 제가 겪은 그 고통을 다시 겪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이 이 블로그가 세워진 진짜 목적일 지도 모르겠군요.




소시오패스는 인구의 4%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소시오가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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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 프로필사진 보릭리 2016.07.23 22:53 신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전 여자가 말을 하면 계속 의심하고
    동정심 호소하면 상종을 하지 않아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6.07.24 16:17 신고 약자가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동정심을 유도하면서도 계속 나쁜 짓을 하고 다닌다면 100% 소시오패스라고 마사 스타우트가 `네이웃의 소시오패스`라는 책에서 그러더라고요. 암튼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 치듯 하는 사람은 다 멀리하는 것이 좋아요.
  • 프로필사진 베이비컴온 2016.09.11 21:33 신고 음... 님 글 잘 읽었습니다. 아주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고백하자면, 사실 저는 님이 쓰셨던 글을 '남자 버전'으로 써왔던 여자였어요. 무슨 일인고하니 소시오패스 남친을 만나서 세상의 남자란 남자는 다 무섭고 의심스럽고 싫었습니다. 어...여자 소시오패스는 그래도 폭력은 쓰지 않죠? 폭력, 스토킹, 사용할 수 있는 온갖 방법을 사용했구요. 심지어는 죽을 뻔한 적도 여러번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무척 불안장애 등에 시달렸고... 하하... 그리고 남자에 대해서 항상 피해의식을 갖고 있었죠. 그런데 님의 글을 보니, 과거의 제가 떠오르네요. 지금은 그래도, 모든 남자가 그렇지는 않아. 그 남자가 이상했던 거야, 좋은 남자들도 많더라, 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다시 그런 남자에게 걸려서(?) 내인생 파탄날까봐(?) 남자 안만나요. 여자하고만 이야기해요. 님은 그래도 저처럼 살진 않으시고 여자친구도 있고, 여성이랑 썸도 타겠죠. 그러면서 이런 글을 쓰실거에요... 그런 점에서 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여자 소시오패스를 만났기 때문에 그정도에 그친 거겠죠. 전... 사회생활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게 너무 싫으네요. 아무튼, 왠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에 친근감이 들어(?) 적어봤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이상한... 그런 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시구요... (인터넷 잘 하지도 않음-_-)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6.09.13 12:43 신고 저 악몽녀가 제 두번째 여친이었구요. 참 오래 시달렸습니다. 폭력은 두어번 정도 당했는데... 두번째 폭력을 쓰려고 할 때 제가 강하게 제지했기 때문에 그 후로 폭력은.. 근데 언어 폭력이 덜덜덜...

    악몽녀 외에도 사귄 여성은 20여명 정도 되고, 그 중에 한명과 결혼해서 만 3년 넘게 결혼 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다른 여성들 만나보니 다 그런 건 아니더군요. 님도 용기 내서 좋은 분 만나시길. ...
  • 프로필사진 dd 2016.09.19 22:27 신고 저도 전여친중에 한명이 소시오패스였던 애가있는데 진짜 걔때문에 살인충동느껴보기도함 특징은 저기쓴거랑 비슷해요 연기쇼를 소름돋게잘하고 그게 연기인지 진짜인지는 헤어진후에알게됨 처음부터 끝까지 90%가 거짓말이고 속임수 뒷통수가 정말 트라우마 장난아니게 남았어요 3년됬는데 지금도 가끔 꿈에나오면 그날하루종일 기분이안좋아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6.09.21 19:25 신고 님도 꿈에 가끔 나오는군요... 이건 정말이지 군대 만큼의 충격이죠...
  • 프로필사진 하... 2016.12.05 12:46 신고 전 헤어진지 1년3개월되었는데 자기가 먼저 연락해놓고 친구들이게나 가족들에게 제욕을 합니다. 또 연락온다고

    그러고 연락하지말라하면 울며 미안하다고 안그런다고 그럼 또 받아주면
    또 그럽니다..

    화내면 애교부리고 울고 연애할땐 헤어지자하면 칼들고... 도로에 뛰어든다하고...

    자긴 뭘 위해 저에게 연락한걸까요?

    다른사람에게 왜 저욕을하면서까지 연락했을까요?

    남들에게 말하면 자기가 그만큼 능력이있다 라는걸 알아주길 바래서 그런걸까요??

    헤어진지 1년3개월이 지낫는데 아직도 씨달리고있습니다.. 남친이생겻는데도...
    저를 괴롭히내요 확때어내는 성격이 못되어
    전여친 친구들이 전화와서 연락하지말라고
    한번은 남자한테 전화와서 잘되고있으니 연락하지말라고
    한번은 페이스북 메신저로 쓰레기냐고 듣고


    그렇게 듣고도... 울면서 연락오면 어쩔수없이 받아주고... 하...

    진짜 자살할까도 생각했어요

    이게 ...소시오패스인가요??...
    아니면 저한테 마음이? 이건 아닌것같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6.12.05 16:09 신고 이해가 안되는 것을 이해하려고 애쓰면서 인생 낭비, 감정 낭비 하지 마시고, 전화번호를 모르게 바꾸시던가, 아니면 문자 수신 거부 서비스를 이용해서 문자 오는 걸 차단하던가, 카톡을 차단 하던가, 페북을 닫아 버리던가, 페북 메신져를 차단하던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경주해서 연락을 끊으십시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연락을 받으면 한글자도 읽지 말고 삭제 버튼을 누르세요.

    그렇지 않다면 그 여자는 님을 계속 그렇게 `가지고 놀` 겁니다. 왜냐고요? 그래도 되니까. 그러면 반응이 오니까. 그럼 재밌으니까. 악플보다 무서운게 뭐다? 무플. 절대 반응하지 마세요. 고민 1분도 하지 마세요. 그럴 가치가 없는 여자이니.
  • 프로필사진 Johnnie 2016.12.13 23:05 신고 전 여친 때문에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주인장님의 사례보다는 나은 인간이긴 했지만 저기 써놓으신 항목에서 60~70%는 해당되네요.

    어떤 면에서는 제가 만났던 여자가 더 대단한게, 욕은 헤어지기 직전에 두어번 한 것을 제외하면 한 적이 없긴 했는데 정말 지능적으로 사람을 피말리게 하는 능력이 있었어요.

    가장 충격적인게 자기는 담배 피워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그래서 저도 담배를 끊었거든요. 근데 헤어지던 날 제 앞에서 가래침 뱉으며 담배를 피웠죠.

    조만간 사연 한번 보내고 싶어요. 헤어진게 만난 시간만큼 지났는데 트라우마가 크게 남았는지 자다가도 벌떡 깨네요. 흐아아아 ㅠ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6.12.14 22:25 신고 상담 신청은 다음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lovewar.tistory.com/notice/47
  • 프로필사진 brad 2016.12.24 19:04 신고 지금 이 글은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이해 하기 힘드실 겁니다.

    또, 연애를 20여 차례 하셨다고 했는데...

    제 생각에, 연애는 적게 하는게 오히려 좋습니다.

    썸까지 포함해 대 여섯 차례 정도?

    너무 많이 하는 것도 낭비임.
  • 프로필사진 brad 2016.12.24 19:06 신고 흔히 음식을 적게 먹는것이 좋다...일을 적게하는 것이 좋다...뭐 그런 글들이 있는데...

    흔히 하는 착각이 연애를 많이 해본게 좋다...는 것임.

    그렇지 않아요.

    연애처럼 적게 해보는게 좋은 것도 없음.

    이것은 마치, 자위행위 많이 하는게 좋지 않거나....

    자식 많이 낳은 것이 좋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임.
  • 프로필사진 brad 2016.12.24 19:10 신고 연애라는 말이 실감이 안날 경우, 결혼으로 대처해 보면...

    결혼 세번 정도 해보면, 더 좋을 것 같잖아요?

    세명의 다른 여자와 자 볼수도 있고....

    그렇지 않아요.

    이혼 한번 격을 때마다, 인생 파탄 납니다.

    그런데, 연애가 이 결혼과 비슷한 구석이 있음.

    자꾸 욕심 부리지 않는게 좋은데...

    그 상황의 최고봉이 연애임.
  • 프로필사진 2017.01.13 11:16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Do 2017.09.09 10:09 신고 ㅋㅋ써놓은 항목이나 사례를 보니 그냥 제 주변에 흔히 있는 평범한 여자들 같은데요 ㅋㅋ ㅜㅜ
    소시오패스라 단정짓기엔 모순점이 많네요ㅋㅋ 소시오 패쓴 아닙니다 ㅋ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7.09.09 11:17 신고 단정은 못하지만, 참 지독했던 건 사실이에요. 무슨 일 있었는 지 적으려면 끝도 없고요. 말로 적기에도 챙피하고 아직도 이해 안되는 거 많아요. 다른 여성은 그런 적이 한번도 없는데 유독 저 여자만 5년 넘게 매달 악몽에 등장해서 사람 괴롭혔죠. 심지어 요즘도 가끔 나옵니다.
  • 프로필사진 그리즈만 2017.10.06 22:41 신고 어쩜 제 얘기 같내요. 헤어지고나서도 꿈에 나와 괴롭히고 꿈 한번 꾼날은 정말 아침부터 우울증 옵니다. 저 많은 해당사항 중에 한가지 돈내는거 빼고 전부다 해당되요. 사귀는 4년동안 몸과 마음도 정말 황폐화 그 자체였습니다. 정말 그냥 넘어가는일이 없었고 이제 정말 끝났지만 트라우마는 저도 있내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7.10.06 23:00 신고 어쩌면 우리가 한 것은 사랑이나 연애가 아니라 학대를 당한 것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
  • 프로필사진 지져쓰 2017.10.26 04:32 신고 헐........... 상남자님.......... 제가 첫째로 사겼던 여자와 정확히 일치하네요..... 그게 고등학교때였는데.. 순진하고 바보같던 전 그런 여자와 길고 긴 장장 7년의 세월을 함께했었습니다. 어느장단에 맞춰야할지 알수없는 미친 변덕, 하루사이에도 널뛰는 감정조절 장애, 어제 아무리 사이좋게 놀았어도 오늘 맥락없이 터지는 분노... 중간에는 수많은 인종과 국적을 초월한 남자들과 관계를 가지고 결국은 돌아와서 나에게 잠자리가 어땠는지 상세히 묘사하는 악랄함, 그럼에도 돌아왔다고 다시 받아준 멍청한 본인. 중간에 제가 정신병에 걸린것처럼 발작도 했을 정도로 제 정신을 황폐화 시켰던 엄청난 여자였습니다. 종국엔 제 뇌속의 꼭지가 순간 획돌아가면서 뒤돌 안돌아보고 찼습니다. 그리고 수년간을 저에게 사귀던 여자랑 헤어져서 솔로가 됐다하면 연락해서 매달리더군요 "여럿 만나봤지만 너같은 남잔없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애가 동창이라서 의도치않게 연락이 계속 되고있는데 자기도 어느 순간 남자를 만난다더니 내년에 결혼한답니다. 전 철저한 방관자로서 얘기를 들어보니, 남자애가 무잔장 순진하고 순수하더랍니다. 본인이 제일 착하고 남자도 모르는 줄 안다고(외모가 되게 순진하게 생기고 코스프레를 잘해서 진실을 아는 자가 세상에 저와 그녀석 엄마뿐이었습니다)........ 어디서 고딩시절 저 같이 순진한 사람 하나 주서왔나봅니다. 그냥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도대체 그 결혼생활은 어떤식으로 폭발할까하는 그런..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7.10.26 13:30 신고 진실로 이런 애들이 있습니다. 미친 변덕, 감정 조절 장애, 맥락 없이 터지는 분노, 악랄함... 결국 매달리는 이유는 그거죠. "너만한 호구 새끼가 없더라..." 이번에 또 그런 만만한 호구 하나 만났나 보군요. 아마도, 저에게 상담 이메일 보낼 다음 사람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우, 맙소사... ㅠㅠ
  • 프로필사진 지저쓰 2017.10.28 02:31 신고 엌ㅋㅋ 정말 정확한 표현이시네요 "너만한 호구가 없더라 ㅠㅠ" 돌이켜보니 정말 저런 뜻이네요. 그남자 지인이었으면 어떻게든 말렸을텐데 생판 모르는 사람이니 제가 막을 방법도없고. 맙소사
  • 프로필사진 으앙 2017.10.28 23:35 신고 저는 제 전 남친이 저런 친구였어요.. 거기다가 다혈질에 자기 기분 나쁘면 욕을 엄청 하고....
    어느 날 보니 저도 똑같이 욕하고 지x발x하고 있더라구요. 헤어지고 안정을 찾았습니다.
    비단 여자만이 아니라 그냥 저런 사람은 생각보다 좀 있는것 같아요.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아서 정주행하고 있습니다ㅋㅋ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ovewar.tistory.com BlogIcon 상남자 CH. 2017.10.29 07:31 신고 넵, 남자든 여자든 사람 가려서 잘 만나야지, 안 그럼 심신이 같이 황폐해 집니다. 문제는 “이런 게 사랑의 아픔인가? “ 따위의 감상에 젖어서 그게 실제론 정신적인 폭력인 줄 모르고 젖어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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