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초
마초는 스페인어 machismo/maˈtʃizmo/에서 온 명사이며 지나친 남자다움을 이야기한다. 스페인어로 macho는 때때로 용기 있음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마초의 범위는 다양하다. 좀 더 극적인 남자다움을 보여 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들은 남성으로의 권리가 위험한 모험을 즐기는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여성들은 집안에서 어머니와 아내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남성이 여성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여 때때로 가정 폭력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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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념이 그렇게 어려울까?
마초와 호구의 첫번째 공통점은 둘다 남성을 여성 우위로 생각한다는 점. 두번째 공통점은 둘다 페미 파쇼 이기주의의 자양분이 된다는 점. 세번째 공통점은 보트릭스 안에 포착된 사람들이라는 점.
마초와 호구의 차이는, 마초는 여성 위에 실제로 군림하는 맛이라도 있지만 호구는 여성에게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이용만 당하면서도 스스로를 마초로 착각한다. 호구들은 주로 어장 속에서 서식하는데, 여성들이 기득권을 쥐는 보트릭스 건설에 가장 크게 기여한 사람들이다. 쉽게 말해 보트릭스의 `스미스 요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들이 건재한 한 보트릭스는 혁파되지 않는다.
보빨러? 응? 나 찾았어?
예를 들어서 마초와 호구의 차이를 설명한다면, 데이트를 한 후에 마초가 지갑을 꺼내 계산을 한다면, 마초의 여친은 집에 가서 하루 종일 그 남자만을 생각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 하지만 호구의 여친은 헤어진 후 다른 남자들과 전화를 하고 노닥거린다.
아무튼 둘다 페미 파쇼의 자양분이다. 페미 파쇼는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전제로 여성은 무조건적 배려를 받아야 하며 모든 책임에서 면제될 것을 주장한다. 이는 마초나 호구의 남성 우월적 관념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페미 파쇼의 적은 아이러니하게도 (진짜) 페미니스트와 남녀평등주의자이다. 페미 파쇼들은 모든 남성들에게 호구적인 사상을 주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한마디로 마초와 호구는 페미 파쇼의 밥이며 남녀 평등 사회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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