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김숙 : 최악의 부부란 이런 것.



뭐 그냥 흘러가는 예능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김숙 같은 가모장적(?) 여성을 걸크러쉬라고 하며 치켜 세워주는 분위기다. 참 재밌다(?). 가부장적인 남성 티를 내면 천하의 몹쓸 놈이 되지만 가모장적인 여성 티를 내면 `사이다` 같은 여자인 것인가? 가부장이 나쁘면 가모장도 나쁜 거다. 백번 양보해서 둘이 결혼할 일도 없다고 해도 둘의 관계를 통해서 역설적으로 가장 안좋은 부부 관계를 알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유부남 5년차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내 말이니 믿어도 된다.   

 

만약 남녀를 막론하고, 저런 식의 연애질을 하면 3개월만에 이혼하거나 이혼 지경에 가게 된다. 김숙은 내가 이 블로그에서 하지 말라는 짓은 다 하고 있는데 그게 재미 있다니 아이러니 하다. 김숙의 저런 가모장질이 재미있는 건 그나마 윤정수가 잘 받춰주기 때문이다. 


(어디 박혀서 있는 지도 몰랐던 3류 연예인) 김숙이 그나마 잘난 척 하며 여기 저기 나오는 것은 윤정수가 합을 잘 맞춰줘서이다. 김숙이 잘난 척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나마 보증 한번 잘못 서서 파산한 윤정수 앞에서 뿐이다. 자랑 들어주는 사람이 어떻게든 떠야 빚을 갚을 수 있는 절박한 남자 뿐이라니 여기서 김숙의 레벨이 나온다. 

 

아무튼 김숙처럼 남자를 대하면 왜 망하는 지 알려주겠다.

 

 

1. 잘난 체가 심하다.


- 솔직히 말해봐라. 잘난 남자가 잘난 척 해도 싫잖아. 잘난 척이 아니라 잘난 것이 그냥 자연스레 드러나 보이기만 해도 한편으로는 동경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잘난 척` 이라면서 싫잖아. 사실 잘난 것과 잘난 척도 구별 못하는 주제들이면서. 니들도 그럴진데 뚱뚱하고 못생긴 노처녀 김숙이 뭐가 그리 잘났다고 수시로 잘난 척을 하는 지 없던 거부감도 생길 지경인데 가까이서 보는 남자는 어떻겠어. 남자 여자 구별하지 말고 여자들이 싫은 건 남자들도 싫다. 



그 후에 김숙은 이 프로그램으로 백상연애대상 여자부분 수상까지 했다. 이 프로 찍은 이후에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그러므로 사실 김숙이야말로 윤정수 덕을 크게 보고 인생에서 가장 잘 나가는 중이다. 그래도 윤정수를 무시해야 하는가? 이런 상황에선 여자들은 보통 `업고 다녀라`고 하지 않나?? 당장이라도 최고의사랑을 하차하게 되면 인기 얼마 못간다. (설정이었던) 걸크러쉬를 더이상 보여줄 데가 없기 때문이다.


 

 

2. 윤정수를 무시한다.


- 수시로 윤정수의 아픈 과거-파산을 들먹거리면서 계속 컴플렉스를 자극한다. 윤정수가 지금 매우 극한 상황이기도 하지만 멘탈도 대단한 것 같다. 그것을 웃음으로 승화하다니. 아무튼 윤정수를 시시때때로 무시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는 항상 윤정수를 비난하고 깎아내리고 아픈 과거를 들먹인다. 실제로 이렇게 결혼 생활이든 연애질이든 해보라. 그 날 헤어지거나 이혼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제발 이런 걸 `장난` 쯤으로 여기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 윤정수가 왜 무시당해야 하는가? 보증 한번 잘못 섰을 뿐이다. 그것으로 윤정수라는 인격 자체를 무시해도 되는 건 아니다. 그렇게 무시하는 사람이야 말로 무시 당해야 한다.


 

3. `젠더`를 앞세우면서 차별을 당연시 한다. (젠더 이기주의)


- 요즘 아주 입에 붙었드만. "어디 남자가 말이야, 여자가 일하는데 와서 말이야~" 기타 등등. 남자니까 참고 살고 아무 말도 하지 말고 활동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고 여자인 자기 밑에 설설 기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설설 기면서 사는 여자들이 보기엔 `크러쉬`- 상콤한 일일 수 있으나 김숙 말은 "어디 여자가 말이야, 남자가 말하는데 껴들어?"라는 말이 틀린 것만큼이나 정확히 틀려먹은 말이다. 당신이 남자 말에 껴드는 여자는 있을 수 없다는 말에 반대하는 것처럼, 당연히 여자 말에 껴드는 남자는 있을 수 없다는 김숙의 말에도 반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성평등주의자가 아니라 그냥 페미 파쇼(페미 꼴통)에 불과하다.


 

4. 항상 윤정수에게 명령조로 말한다. (가부장적 말투)


- 윤정수에게 하는 말은 거의 타박, 비난, 명령이다. 명령은 "어떻게 해줄래?"도 아니라 이래라 저래라 항상 "라"로 끝나는 말이다. 그냥 좋게 할 수 있는 말 조차도 라 로 끝난다. 자기 돈 주고 부리는 부하 직원에게도 저렇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 별로 없다. 이래라 저래라 무슨 머슴도 아니고 배우자나 연인에게 저런 말은 한두번은 재밌을 지 몰라도 습관처럼 굳어지면 상대방에게 존중 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있던 애정도 달아날 수 밖에 없다. 요즘 남자 누가 저렇게 말하나. 무슨 쌍팔년도 시절 가부장 말투를 지금 따라하는지?


 

5. 윤정수를 돈으로 조종하려고 한다.


- 윤정수에게 카드를 주고 카드로 생활비를 하게 한 후에 ( 컨셉인지 진짜인지 모르겠다 ) 그 돈의 힘을 빌어서 윤정수를 조종하려고 든다. 윤정수가 개냐? 개에게 밥 준 다음에 말 듣게 하듯이 카드 던저 준 이후에 그걸 빌미로 함부로 대한다? 카드 던져 준 다음에 함부로 대하는 남편에게 당신이 찬성한다면 그러는 김숙에게도 찬성해도 괜찮겠지. 하지만 그런 남편에 대해서 거품 물고 욕할 당신이 김숙에게는 찬성한다면 언어도단이다.  부부는 평등한거다.  돈으로 상대방을 조정하려 드는 부부는 껍떼기만 남았을 뿐이다.

 

 


저런 말투와 어투가 김숙 본연의 것이라면 김숙은 영원히 결혼 못할 것이요, 어찌 어찌 결혼해도 일년 넘기기 힘들 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부부관계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투와 행동들만 골라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숙은 저런 성격들 때문에 연애를 못해봐서 행동 교정할 틈도 없었는 지 서슴이 없다. 일종의 악순환이겠지. 저러니까 남자가 없고, 남자가 없으니까 자기 행동이 잘못된 것인 줄도 모르고 계속하는 것이고 그래서 또 남자가 없는 거다.

 

물론 일종의 컨셉이라고 말할 사람도 많겠지만, 컨셉일지라도 저런 극악 무도한 컨셉을 재미있다고 찬양해서는 안되며, 따라 하려고 해서는 더더욱 안된다. 친하니까 함부로 한다? 30년 된 친구도 함부로 대하면 절교하는 거 금방이다.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가서 친구든 애인이든 남편이든 한번 시험해 보든지. 결과에는 책임 못진다. 윤정수가 빚 많은 연예인이라는 게 결코 우연히 아니다. 정상적인 남자는 아무리 예능이라도 오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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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해보니... 김숙 하는 짓이 메갈 미러링이네? ;;


김숙이 뜰 수 있었던 지원 세력이 어딘지 대충 짐작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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