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천국, 남성의 지옥 : 홍콩


한국 남성들은 흔히 한국여성들이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중국 여성이 한국 여성들보다 대가 세고 이기적이며 그 중에서도 홍콩 여성이 전세계에서 가장 지독합니다. (대륙의 기상 ㄷㄷㄷ) 뉴질랜드는 주로 이혼제도가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해서 아내들의 갑질이 심해졌죠. 결국 젊은 남성들이 결혼을 거부하고 뉴질랜드를 탈출하는 큰 계기 중 하나가 되구요. 홍콩은 결혼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지독합니다. 


참고로 대륙은 산아제한과 유교식 남아선호사상이 맞물려서 각 가정에서 남아 한명씩을 갖는 가정이 많아 현재 중국 남성들은 지옥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의 남녀 성비가 120 : 100 이에요. 남녀 성비는 결혼문화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결혼을 안하면 불효로 간주되는 유교 문화 특성상 중국에서는 남성들의 여성 쟁탈전 때문에 여성은 결혼 전에도 후에도 갑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지요.


그 중에서도 지구상 최고의 갑of갑이 위에서 말씀드린 홍콩 여성들입니다. 홍콩 여성들은 모든 결혼 비용에서 면제됩니다. 남성들은 혼수제품은 물론이고 홍콩의 미친 주거 비용(거지 같은 아파트가 10억씩 하고, 그런 집 월세가 수백만원씩 하는)을 오롯히 혼자 감당해야 합니다.[각주:1] 게다가 남성은 홍콩 여성의 친정 집에 `지참금`까지 줘야 하죠. 이것도 수천만원에서 일억 가까이 한다고 하네요. 이 지참금 금액도 여성이 정합니다.[각주:2] 진정 여성의 천국이고 남성의 지옥이죠?


결혼생활은 어떨까요? 일단 아내가 전업주부라도 아내 친정에 매달 용돈을 보내야 합니다. 아내가 일 하고 말고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남편은 무조건 일 해야 합니다. 게다가 아내가 직업이 있건 없건, 집안 살림도 거의 남성이 합니다. 요리 설거지 청소 빨래 뿐만 아니라 육아까지 해야 해요. 물론 아이를 보육원 유치원 데려다 주는 것도 남성이 하지요. 


남편들이 이것을 어떻게 다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결국 가정부를 둡니다. 동남아에서 수입된 가정부는 현재 홍콩에 34만명쯤 있으며 이는 3가구당 하나 꼴이에요. 1인가구를 제외하면 결혼 가정은 상당수 가정부가 있다고 봐도 될 정도죠. 물론 가정부도 못 두는 가정의 남편은... OTL 이 가정부 학대 동남아 국제적으로 문제가 상당히 큽니다. 아무튼 이 지경이니 홍콩은 한국보다 합계출산율이 더 낮은 몇개 안되는 나라 중 하나 입니다. 


이혼은 어떨까요? 이혼도 당연히 여성에게 유리합니다! 재산 분할시 여성이 더 많이 가져가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결혼시 여성 집안에 지참금을 주던 중국식 유교문화와 서양 문화가 만나서 이렇게 괴물같은 결혼문화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지참금도 사실 매매혼 문화이기에 지양되어야 하지만, 그딴 거 필요 없고 홍콩 여성들은 한없이 이기적이죠.


아참, 홍콩에서는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처럼 결혼식 후에 살아보다 안 맞으면 반품하고 그런 거 꿈도 못 꿉니다. 또한 결혼식보다 더 성대한 피로연을 하는 등 남성의 결혼식 부담도 따불 이상이 된답니다. 영어 잘하는 홍콩녀가 영미 계열과 결혼을 못하는 건 이런 결혼문화 간극이 너무도 크기 때문이죠.



혹시라도 홍콩 여성과 결혼을 꿈꾸는 한국 남성분들이 있다면 꿈 깨세요.

기회가 된다면 그냥 연애만 하세요[각주:3].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의 주택난

이런 주택이 강남 어지간한 곳보다 비싸다.




홍콩 남성들의 반격, 본토 여성이 출격하면 어떨까?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홍콩 남성들은 울면서 겨자 먹기로 홍콩 여성들과 결혼할 수 밖에 없었으나 짜잔~ 97년홍콩이 중국에 반환됩니다. 이제 홍콩 남성들은 중국 본토 여성이라는 훌륭한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당시 소득 차이가 10배가 넘었기 때문에 본토의 여성들은 홍콩 남성이라면 무조건 OK였어요[각주:4]. 홍콩 여성들보다 훨씬 순종적이었죠. 그리고 집안 일도 열심히 해요. 


그래서 홍콩 남성의 상당수가 본토 여성과 결혼하기 시작합니다. 후에는 중국의 경제가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홍콩 남성들은 지긋지긋한 홍콩 여성과 살인적인 집값을 피해 경제적인 도약을 꿈꿀 수 있는 중국으로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남성들이 호주로 빠져 나가는 것이 연상되지요?


결국 현재 홍콩의 여초현상은 매우 심각합니다. 여초 문제가 불거진 지가 10년도 훨씬 넘었어요. 통계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30%에서 많게는 50%의 홍콩 여성들이 한번도 결혼 하지 못하고 죽을 것이라 합니다. 최근 홍콩 여성들도 본토 남성들과의 결혼을 모색하고 있지만, 극히 까다로운 그녀들을 감당할 중국 남성은 별로 없죠. 임신 출산 외에는 아무것도 안하는 홍콩 여성들이니. (출산율도 전세계 꼴지, 한국 아래)




홍콩의 남녀 성비. CIA World Fact Book에서 캡춰 (링크)

오히려 남아 선호사상으로 시작했다가 결혼적령기가 되면서 쭉 빠져나가 버린다.



페미니즘 천국, 뉴질랜드의 과거와 현재 (링크 글 클릭)


뉴질랜드는 영어권 국가이고 호주에서 취업이 자유롭습니다. 영미 계열로 취업과 이민도 쉽지요. 그래서 뉴질랜드 남성들이 호주로 많이 빠져 나갔어요. 물론 여성들도 빠져나가긴 하지만 대부분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반면, 남성들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결국 뉴질랜드는 경제가 퇴보하며 심각한 여초현상을 겪게 됩니다. 견디다 못한 젊은 여성들은 페미니즘 정권을 배척하고 남성 정권을 선택하여 악질적인 페미니즘 법률을 상당수 폐기하거나 완화 시키죠. 그래도 여전히 결혼 적령기는 여초...[각주:5]




홍콩 여성의 재반격?!


홍콩 여성들은 역시 더 악질적입니다. 이미 2007년부터 30~34세 남녀 성비가 75 : 100 입니다. 그래서 2000년대 초중반에 홍콩 여성 의원들을 중심으로 자국 호구(?)남들을 본토여성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하여 국제결혼 금지법안을 추진합니다. 하지만 딱 봐도 무리한 입법이라 결국 입법에 실패하고요. 갑자기 여성부가 생각나죠? 아무튼 홍콩내 노처녀는 폭증. 그녀들은 중국어는 물론 영어 패치도 되었지만, 아름답고 이기적인 심뽀 덕분에 처치 곤란이 되고 말았어요.


한국 여성들이 욕을 많이 먹지만 그래도 중국이나 홍콩 여성에 비하면 착합니다. 적어도 혼수도 하고 살림도 하잖아요? 하지만 한국 여성들보다 지독한 여성들이 중국, 홍콩, 뉴질랜드 정도 뿐이라는 게 그렇게 자랑스러워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어요. 홍콩 뉴질랜드 남성들은 결국 나라를 탈출했고, 지금 심각한 여초현상으로 비자발적 독신녀만 양산되고 있습니다. 




홍콩의 결혼 문화를 부러워 하는 듯한 한국 여성들...

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니?



한국, 여전히 심각한 남초 일까? 


다음의 현재 우리나라 남녀 성비를 한번 볼까요? 짜잔... 놀랍게도 현재 30~39세의 남녀를 비교하면 105:100 정도의 성비를 보입니다. 각 광역시의 남녀 비율은 거의 1:1입니다. 여성분들의 환상만큼 남성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리고 어차피 군단위로 시집갈 생각도 없잖아요?[각주:6]) 요즘 남성들도 여성들만큼이나 별로 결혼 생각이 없어요. 경제적 이유와 함께 유부남들이 꾸준히 결혼 지옥을 외쳐왔기 때문에요. 사실 주위에서 딱히 부럽게 잘 산다 싶은 부부를 찾기가 힘들다는 분이 많더군요. (나는 잘 살잖아!)




전체적으로 봐도 남녀 105 : 100, 광역시 이상은 1:1

통계청 사이트 (링크 클릭)





남자들 입장에선 부모 노후자금 털어가며 결혼해도 남편으로 대접받길 하나 아버지로 존경받길 하나...

기러기 아빠나 안되면 다행인 듯.




남성 성비가 정상화 된 것을 한국 여성들만 모르더라고요? 착각인지 아니면 그렇게 믿고 싶은 건지... 한국은 한국어 패치 때문에 남성들 탈출이 힘들지 않느냐고 하시던데, 글쎄, 일본처럼 초식남 변신도 있고... 혹은 북한과 통일되거나 한반도 상황이 급변하면 어떨까요? 그때도 여전히 갑질 가능할까요? 



스시녀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 여성들의 한국 남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들이 한류의 영향을 받고 있고 남자다우면서도 친절한 한국 남성을 좋아해요. 스시녀의 개념은 굳이 따로 언급이 필요한지?? 그에 반해 일본의 젊은 남성들은 20%~40% 정도가 여자에 관심이 없는 초식남이며, 연애를 할지라도 무뚝뚝하고 차가워요. 더치페이는 기본이고 연락도 잘 안하죠.


약 5년 후면 한국의 1인당 GDP가 일본과 비슷해 질 거라는 예상도 있고요. 그래서 한국 남성과 데이트하고 결혼하는 것에 대한 일본 여성들의 관심이 지대합니다. 일본 여성잡지에는 한국 남성과 데이트 하기 코너 같은 게 많이 생겼어요. 일본 여성들은 여전히 결혼이 하고 싶거든요. 돈에 크게 구애치 않는 경향도 있구요. 


일본의 결혼 문화에 대해서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남성 여러분들은 지긋지긋한 친정바라기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일본은 "시집가면 끝!"이라는 문화가 강해요. 평생 한번도 다시 안보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현실적으론 큰 경조사때 가끔 방문하는 정도에요. 물론 시어머니가 갑질하는 한국 문화도 스시녀에겐 당황스러울테니 이건 유의해주세요. 





유튜브에는 이런 사회 현상을 반영하는 동영상이 많다.




젊은 남성분들은,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기본적인 일본어라도 배우시고 일본 놀러 가세요!

사랑에는 그렇게 복잡한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국 여성분들은 자국 남성을 한남충이라고 깔보고 무시하다가도 외국 여성이 한국 남성과 데이트하고 결혼하면 왜 그렇게 악플들을 달아대는 건가요? 예쁜 여자 연예인에게 악플 다는 거랑 비슷한 건가요? 그냥 신경 끄시면 되잖아요. 심뽀 곱게 안쓰면 뉴질랜드 여성이나 홍콩 여성들 꼴 납니다.


아참, 요즘은 홍콩 여성들이 뉴질랜드 여성들처럼 여성위주의 제도를 폐기했냐고요? "아니요." 일본 여성들처럼 순종적으로 변했냐고요? "아니요." 지금도 홍콩 남성들은 홍콩 여성이라면 질색을 해요. 한번 쥔 기득권을 내려놓기가 그렇게도 힘든가 봐요. 여기 저기 기웃거려 보긴 하지만... 그냥 미친 결혼문화를 고수하면서 계속 도태되는 중입니다. 이상. 




홍콩 여성들은 너무 답이 없어서 이건 페미니즘도 아니구 뭔지도 모르겠다.




한국 남성들이 언제까지나 한국 여성과의 결혼에 목매리라는 건 그녀들만의 판타지입니다.

더군다나 한국 남성에 대한 증오만 키우며 그게 인류 구원운동이나 되는 냥 

착각하는 일부 여성들은 참으로 철이 없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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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그래도 비싼 집값이 중국 본토애들이 밀고 내려오면서 폭발적으로 올랐거든요.중국에서 내려온 애들을 메뚜기 떼라고 비하하기도 하더군요. 비싼 주거 비용은 홍콩 우산혁명의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본문으로]
  2. 전에 홍콩에 반환되기 전까지는 정말 대단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좀 누그러진 듯도 합니다. [본문으로]
  3. 홍콩 여성들이 시집을 못 가 눈을 돌리다 돌리다 못해 한국 남성들에게까지 눈을 돌리는 모양인데 그 이기적인 속성 모르고 덤볐다간 큰 코 다칩니다. [본문으로]
  4. 물론 지금도 중국 여성들은 홍콩 남성을 매우 선호합니다. 중국 1인당 GDP는 8000달러 정도이며, 홍콩은 4.7만 달러 정도로 간극이 큽니다. [본문으로]
  5. 그나마 뉴질랜드 여성들은 애는 많이 낳는다. 합계출산율이 2다. [본문으로]
  6. 그리고 어차피 군단위 남성들의 결혼은 동남아 같은 수입산으로 거의 대체 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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