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은 1분 동영상 PPT 로 요약했으며

상담 E메일 전문은 하단에 실었습니다






Q. "정서불안의 이기적인 여성과 4년째 사귀는 남성입니다. 일주일에 4시간씩 입에 담기 힘든 욕을 듣고 있는 중이에요.  "정서불안한 여자와 사귀지 마라"는 글을 보고는 어찌나 성격이 똑같은지 놀랐습니다. 님의 블로그를 읽고 위안을 받았어요. "

나이 2X살인 평범한 남자입니다. 연애하는 게 힘들어서 블로그 눈팅만 하다가 그녀와 똑같은 글이 있어서 유심히 지켜보다 감사 메일을 보냅니다. 정서불안 여자 (링크) 그것을 보고 어찌나 성격이 똑같은지 이런 부류의 여자가 걸 깨달았어요. 현재 또 싸우고 차단 당한 상태이며 입에 담을수 없는 욕을 수 없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자기 기분 나쁜 것에 대해 공감 안해주어서라네요.. 일주일을 4시간씩 똑같은 말을 계속 들었습니다. 


공감이 필요한게 여자이기에 참고 옹호 해주었고 분명 그녀가 잘못했어도 편도 들어 주었는데도 자신은 잘못 없다, 무조건 남탓이다, 이걸 강조해서 "내 입장이랑 남 입장도 생각해봐^^" 이 말 한마디 보냈다가 육두 문자와 함께 차단 당했습니다.. ㅋㅋ 정서 불안녀를 만나 정말 고생했습니다. 매번 차로 데려다 주고 여행가서 선물 사와도 고맙다 수고했다 말 한번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분명 저도 잘못한것이 있을것입니다. 


"공감이 필요한 게 여자이기에..." 여기에도 보트릭스 환자가... 여자만 공감과 배려를 받아먹어야 하는 게 아닙니다. 남자도 배려가 필요하고 공감이 필요하답니다. 공감과 배려는 상호 작용인 거지 여성에 대한 일방적인 조공이 아닙니다. 일방적인 배려와 공감 강요는 폭력이에요 - 전문가. 


근데 전 이쯤에서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 차단 풀고 또 제가 빌어야 하는 입장이라는 걸 알기에 힘들어서 블로그를 보았습니다. 힘이 되고 맘이 편해집니다. 감사 인사를 하러 연락 드렸습니다. 수고하시고 당신의 글과 말이 한 사람에게는 힘이 된다는것을 알고 계시겠지만 꼭 저의 맘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말을 남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로를 받은 모자란 2X남자입니다.




Q. "여친이 여친 아버지와 사이가 매우 안좋아요. 다툼이 일어나면 항상 그녀는 저를 카톡 차단하고 제가 사과하고 빌고 그렇게 버텨 왔는데 너무 지칩니다."

정서불안 저것과 성격이 똑같고 친한 친구 한명 없어요. 자신의 아버지가 맘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고 돈을 못 벌어 오고요. 여친이 술과 담배를 하는 것도 싫어 하고 간섭이라고 느껴진다 하네요. 제 앞에서 눈물도 흘렸기에... 4년을 그렇게 끌려왔습니다. 차단 당하는 게 이젠 그러려니 할 정도 입니다. 불쌍해서 못떠났다 이게 맞을것입니다. 


저는 대학도 다녔고 그녀는 대학을 안나와서 좀 모를수도 있겠다 이렇게 넘어가고 먼저 사과하고 저는 저 나름대로 자기 합리화하며 버텼고 고쳐 볼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너무 지치내요.... 방법이 틀린 건지 아니면 내가 모자른건지.. 말 걸기도 무섭고 또 무슨 말하면 욕하고 차단 할거고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저야말로 정신 못차린거 같아서.. 충고 좀 따끔하게 들어야 와닿을거 같아요. 자존감도 많이 무너졌고 힘내라고 그녀에게 보냈다가 힘내라 라는말이 세상에서 가장 듣기 싫다해서 다 꼬였어요.. 




A. 소시오패스 경향이 있는 여친이네요. 특징은... 아버지와의 사이가 매우 안좋다는 점. 여친은 지금 아버지 대신 님을 공격하는 겁니다. 어서 도망치세요. 

다음의 글은 읽으셨는지요? 안 읽었다면 읽어보세요. 하도 걸려 있는 문제도 많고, 이미 저도 겪었던 문제라서 관련된 글을 이미 많이 적었어요.



그리고 8월 1일 밤 0시 1분에... `소시오패스 성향의 아내`랑 사는 남편분이 보내온 사연도 블로그에 공개되기로 예약되어 있습니다. 님 여친 성향과 똑 같구요... 추가된 것은 음주와 폭력이죠. 점점 더 폭력적이 되었다네요. 지금은 못견딜 정도구요. 그래서 저랑 상담 후에 이혼진행하시게 되었습니다. 아마 님 여친도 결혼생활이 시작되면 더 맘 놓고 폭력까지 저지를 거에요. 지금은 그래도 참는 거죠.


이래 저래 사연을 듣고 나니, 제 경험도 그렇고...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어요. 바로 여친이 여친 아버지와 사이가 무척 나쁘다는 것. 아버지가 음주와 폭력을 휘두른 경우가 많았어요. 사람은 엄마를 통해서 여자를 경험하고 아빠를 통해서 아빠를 경험하죠. 아빠는 곧 남자 그 자체에요. 좋지 않은 양육 태도를 가진 남자를 아버지로 두고 오래 경험한 여자는 곧 남자 그 자체에 대해서 적대감정을 갖게 됩니다. 물론 좋지 못한 양육 환경으로 성격도 삐뚫어지죠.


특히 아버지에 대한 적대감정이 남자 전체에 대한 적대감정으로 치환되고, 아직은 강자인 아버지에게 공격성을 드러내기 힘들기 때문에 만만한 남자인 님... 남자친구에게 공격적으로 구는 거에요. 즉, 여친에게 님은 남친이 아니라 아버지인 거고, 남친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대신 공격하는 중입니다.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풀리지 않습니다. 님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말입니다. 그리고 진짜 소시오패스는 아닐 지 몰라도, (감정을 공감해줄 줄 모른다는 점에서) 님 여친은 충분히 소시오패스 기질이 많습니다. 소시오패스 특징 중에 하나가 극단적이고 단순한 이기주의에요. 자기밖에 모르죠. 


그러니 친구가 없어요. 공감을 요구는 하지만 공감을 해줄지는 몰라요. 사실 공감이 뭔지도 모르는 여자에요. 무조건 자기 편 들어달라 이거지. 어려서부터 불평 불만 분노 좌절 이런 것만 학습해서 그런 것만 알아요. 이해 배려 사랑 포용 이런 거는 배운 적이 없어서 몰라요. 원래 그런 여자일 겁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빨리 헤어지세요. 아니, 도망치세요. 불쌍해요? 아니요. 님이 더 불쌍해요. 왜 천국을 놔두고 지옥에서 혼자 헤메이나요. 저도 `소시오패스 전여친`이라는 글에서 언급했지만 저런 못된 여자는 `섹스, 애교, 눈물, 동정, 비난 ` 등등 모든 심리적인 수단을 다 동원해서 님을 못 떠나게 막을 거에요. (님 앞에서 울었다는 것도 감정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한 쑈에 불과하죠) 온갖 패악질은 다 하지만, 막상 님이 모질게 떠나려고 하면 별 지랄.. 혹은 눈물호소 울구불고 무릎꿇고 사과를 통해서라도 잡으려고 할 거에요. 저도 그렇게 속아서 헤어져야 할 때 헤어지지 못했고... 


하지만 그거 다 쑈에요. 그냥 헤어지면 화풀이 대상이 없어지니까 짜증날 것 같아서 그냥 잡는 거 뿐이에요. 속으로 짜증이 조금 나 있는 상태 정도? 그러니까 속지 말고, 더 이상 소시오같은 여자에게 이용당하지 말고 님 인생 찾아요. 우울증에서 벗어나요. 안그래도 님의 영혼은 심하게 상처받아 있습니다. 


부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도망치시길. 잠수를 타시든... 헤어지고 나서도 님에게 귀신같이 들러 붙으며 집착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거 절대 사랑 아니에요. 님이 그냥 편리하고 만만해서 그런 거 뿐이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고문하는 것은 그 사람을 사랑해서가 아닙니다. 또 다른 고문할 사람 찾기 귀찮으니 하던 사람 계속 고문하는 것 뿐이에요.... 지금의 연애는 연애가 아니죠. 감정적인 고문에 불과하죠.


그리고요, 님 여친은 애초부터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배운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사랑 받을 자격이 없어요. 부디 도망쳐요. 


아, 그리고 제 블로그에 중요성을 알아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냥 고리타분한 블로그라고 볼 수도 있는데, 곤경에 빠진 분들에겐 정말 희망의 줄기이기도 합니다 ^^;; 행복할 땐 모르죠. 불행해진 다음에야 알게 되는 ... 그런데 제 블로그는 그냥 위안이나 얻고 가라는 싸구려 감성팔이 블로그 아니에요. 구체적으로 행동의 변화를 촉구하는 블로그에요. 


님은 그 여자에게서 도망침으써 구체적인 행동을 하서야 합니다. 절대 위안으로 안주하지 마세요. 님들 결혼해봐야 1년 내로 헤어져요. 소시오패스들은 결혼생활을 오래 못합니다. 배우자가 견딜 수가 없죠. 그럼 남는 건 연애 뿐인데 연애도 이렇게 괴롭게 할거면 대체 왜 붙어 있는 걸까요??? 그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습니다. 자기 목을 톱으로 썰면서 변명하는 것과 똑같아요.




Q. "저도 더 이상은 못 버티겠어요. 소시오패스도 생각날 정도에요."

글 동의 합니다. 힘이 됩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잘 해주었는데 왜 화가 나면 나에게 죽일려고 달려드는걸까? 남자는 다 똑같다고 느끼는 건가? 조증도 의심해 보았고 우울증도 있는거 같았습니다. 소시오패스도 생각날 정돈데 확실히 말해주니 딱 몸에 와 닿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또 이렇게 차단풀고 문자를 남겨놨습니다. "넌 나에게 바라는게 많은것 같애"라고요..ㅋㅋ 바라는거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또 차단 ㅋㅋ 더이상은 저도 못버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문가님이 추천해준 글 읽으러 가보겠습니다. 정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A. 차단 했다가 풀었다가... 그거 님 가지고 노는 겁니다. 왜? 님을 더 괴롭히려고. 님이 싫어하니까 더욱. 

조증도 있고 우울증도 있는 거 같으면 그거 자기 감정 주체가 안되는 거에요. 조증과 울증이 한꺼번에 있는 것을 조울증이라고 합니다. 차단 풀고 전화 거부하다가 또 가끔 풀고 기분 나쁜 문자 보내고 다시 차단하고... 그거 님 가지고 노는 거에요. 저도 많이 당했어요. 왜 그러는 줄 아세요? 


오히려 그걸 님이 싫어하고 괴로워하기 때문이죠. 싫어하는 걸 알기 때문에 님을 괴롭히기 위해서 일부러 그러는 거에요. 나만 널 차단할 수 있고, 넌 날 차단할 수 없어. 연애 권력의 우위를 이딴 식으로 활용하는 겁니다. 이런 게 사랑인가요? 고문이지. 님도 같이 차단 후에.. 그냥 영원히 차단하시죠. 





Q. "원형 탈모증까지 생겼습니다. 4년간 고마워 소리 한번도 못 들었어요. 가난한 집 여자들에 대한 편견까지 생길 것 같아요"

그리고 트라우마라 할것도 없지만 유전적으로나 절대 탈모가 없는 집안인데 동전크기의 탈모가 생겼고 이세상 여자들의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생겼내요. 재밌는건 저희 집이 살짝 부유한편이고 그여자 쪽은 못사는 가정 쪽에 속하는데 못살면 성격이 다 저럴가능성이 큰가? 그래서 수준맞는 여자를 만나라는건가? 이제 순수하게 여자를 보는게 아니라 처음에는 의심으로 보게되는것 같아요, 


저도 이상해지는거 같은데 참...전역하고 4년을 휘둘렸고 4년동안 고마워 소리도 못들어본 한심한 나인데 전문가님한테 징징 거리니 한심스럽고 기대고 싶을뿐입니다.




A. 스트레스성 탈모구요... 집안의 재산보다는 화목한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아시잖아요. 피부과에서도 그랬을 거에요. 그거 스트레스성 탈모라고. 일시적으로 동전만한 탈모가 생기는 거, 대부분 스트레스성 탈모에요. 정신조리 안하면 더 커지거나 이제 듬성듬성 여러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_-;; 그땐 가릴 수도 없어요. 헤어지고 정신 조리 하시고요...


수준에 맞는 여자? 집안 소득? 그거 반만 맞고 반은 틀려요. 물론 알콜 중독에 가정폭력 저지르는 남자는 소득이 좋지 않아 집안이 가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가끔 집안 경제는 괜찮은데 가정 폭력이 문제인 경우도 있고요, 아버지가 사업한답시고 돈은 잘 벌어다 줬는데 첩을 두고 집에 잘 안들어오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집안에 돈은 많은데 남자를 증오하는 성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남자는 무조건 바람 피운다고 믿고, 절대 믿지 못한달지의 의부증 )


그러니까 집안 배경 재산, 소득만으로 판단하는 건 안되고요, 그 집안 `분위기`를 봐야 합니다. 음주, 폭력, 외도, 도박 등의 문제가 없고 화목하게 잘 살았는 지의 배경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득이나 재산은 그런 가정 문화를 측정하기 위한 여러 지표중에 하나일 뿐이에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Q. "진짜 절 가지고 놀았네요 ㅋㅋㅋㅋㅋ.... 카톡 차단 당하고 굴복하는 패턴에 알면서 왜 당했을까요.... "

전문가님 한마디 한마디 가슴에 와닿내요. 가지고 논거.. 난 차단 못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혹 내가 차단 했더라도 문자로 다시 고분고분 해지는 패턴 왜 알면서 당했을까.... 감사드립니다. 하시는일 모두 잘되길 또 연락이 오고 흔들릴때 전문가 님에게 문의 해도 될까요?? 아직은 혼자서 뛰기는 힘들어요 서있기도 힘든데




A. 청춘을 낭비하지 마시고 좋은 여자 만나세요... 

언제든 연락 주셔요 ^^ 원래... 님같은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만든 블로그입니다. 헤어지고 좋은 여자랑 만나보면 내가 왜 그리 오랜 세월 바보처럼 당하고 살았나, 정말 내 청춘이 아까웠다 생각 드실 겁니다. 


일진들이 반에서 약한 애 괴롭히는 이유는 이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 그냥 그래도 되니까 " 단순하죠. 근데 당하는 셔틀들은 고민하죠. 왜 날 괴롭힐까... 더이상 약해지지 마시고 강해지시길.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추구하시길. 차라리 나쁜남자로 가세요. 그리고 결혼해서는 잘 해주세요. ^^ 그럼 최고의 남자로 사랑 받으실 겁니다. 






맨 위의 PPT 동영상 작성 이후에 온 편지 요약





"소시오패스 성향과 일치하는 게 너무 많긴 한데... 혹시 노력하면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요?"

==> 그런 노력 자체가 소시오패스의 게임에 말려드는 위험한 시도입니다. 방법 없어요. 도망치세요.

전문가님의 글과 함께 소시오패스의 대하여 한번 조사를 해보았는데 너무 소름이 돋고 무섭습니다. 어찌나 그녀와 똑같은지.. 저는 수백 수천 수만법 4년동안 한결같이 연락 끊기고 만나고 내가 이여자 성격을 꼭 고쳐서 행복해야지 이런마인드였는데 실패한 케이스 입니다.


==> 저도 실패했습니다.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저는 소시오 전여친이 미안하다 안그럴께 바뀔께 사정사정 했었고, 그것도 수십번... 심지어 무릎 꿇고 울고 불고 까지 했지만... 이틀만에 똑같이 돌아가더군요. 절대 안바뀌더이다.


가정불화 슬픈과거 이걸 저에게 항상 말하면서 저가 떠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친구하나 없고 나까지 떠난다면 그녀는 또 혼자라는 느낌일 텐데..


==> 네, 그런 식으로 사람 잡는 겁니다. 착한 성격의 남자를 그런 식으로 옭아 매는 거죠. 제가 말했죠? 적극적으로 동정을 사려고 노력하면서 못된짓을 하는 사람은 1000% 소시오패스라구요. 이건 마사 스타우트가 직접 책에 쓴 말입니다.


그녀의 아버지와도 한번 대화를 해봐야 겠지만 그녀의 형제 어머니는 그녀가 말하기를 참고 잘사는듯이 말해서 저는 어찌됬든 그녀의 편이였으니까 그녀의 가족이 그녀빼고는 전부다 이상하다고 느꼈으니까요. 


==> 그녀가 이상한 걸까요? 그녀의 가족이 다 이상한 걸까요? 그녀는 평소에 주위 사람 흉을 잘 보고, 불평을 하죠? 그런데 내용을 보면 그녀가 잘못한 것도 많죠? 그럼 그녀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주위 가족이 다 이상한 걸까요? 저는 전자가 더 설득력 있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천천희 생각을 잘해보았습니다. 보통 여자들은 카톡에 자신의 얼굴 사진이나 대화명 이름을 적지 않습니까? 그녀는 한결같이 사겼어도 절대 이름과 사진을 기재하지않습니다. 물론 대화명까지도요 다른사람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아는것이 싫고 내얼굴 그렇게 잘나지도 않았는데 왜 올리냐 사진찍는것도 거부합니다. 


소시오패스의 성향과 너무 일치하는게 많습니다. 눈물도 너무 많고요. 오죽하면 데이트 가방을 하나 만들어서 밴드 손수건 휴지를 들고다니면서 슬픈이야기 할때마다 눈물흘리는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었을까요... 


==> 지금 제 아내도 눈물이 많긴 해요. 한번 터지면 잘 안그쳐요. 그런데 이건 마음이 약하고 정이 많아서 그렇고 겁도 많고. 그래서 모진 말도 못하고 싫은 소리도 못해요. 그럼 이해가 가죠. 아이처럼 순수하고 겁도 많아서 눈물도 많다면. 그런데 그녀처럼 악독한 말을 많이 하면서 카톡 차단해대고 사람 괴롭히길 즐기는 여자가 눈물이 많다? 그건 차가운 땀이거나 심지어 사람을 조종하는 수단이겠죠. 



저도 이번에는 모두다 차단해놓은 상태입니다. 알수없는 매력에 이끌려서 4년이라는 시간을 헛고생이라고는 여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4년동안의 추억은 좋치만 이여자와는 평생을 함께 할수 없을 뿐더러 나아가서는 자식들까지 엄청나게 힘들게 만들꺼 같습니다.


저에게 항상했던말.. 넌 너무 이기적이야 넌 너만 생각해 그래 너가 다 옳아 연락하지마 짜증나이런것뿐.. 그녀는 말을 참 잘합니다. 저가 이런걸 또 그녀에게 말하면 분명히 욕하면서 너가 유리한대로 말했으니까 그사람 편든거 아니야 그리고 왜 우리문제를 남까지 개입하게해? 이런 식이여서 차마 보내지 못한것도 많았습니다. 


==> 저는 상담자가 저에게 거짓말을 하려고 한다거나 숨기는 게 많다거나 진실하게 말하지 않는다고 느끼면 오히려 상담자에게 면박을 줄 때도 많습니다... 저는 상담자라고 해서 항상 진실할 거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사람은 아니에요. 오히려 어떤 사람은 이런 상담까지도 자기 편할 데로 이용하려고 하죠. 


그런데 이번에 전문가님께서 적극적으로 저를 도와줄려고 하고 저에게 따끔한 말을 괄호치고 이야기 해주셔서 4년전의 없어졌던 저의 자존감과 자신감이 조금은 회복 된거 같습니다. 소시오패스 결코 치료는 불가능한가요? 아니면 혼자만의 인간성으로 고쳐야하나요..?


==> 제가 링크 한 글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손 발 없이 태어나는 아기가 있듯이, 어떤 사람은 양심 없이 태어납니다. 환경의 영향도 있고요. 아무튼 현재로선 불가능합니다. 치유하려고 하지도 말고 도와주려고 하지도 말고 모든 인간관계를 끊으십시오. 그것만이 최선이며, 소시오패스가 `호전`되는 경우는 `공감의 기쁨`을 알게 해주고 `유대감의 회복`을 느끼게 해주는 심리치료 정도 라고 하는데... 


이나마도 쉽지는 않고 일반인이 이를 시도할 경우 오히려 소시오패스에게 또 다른 `정복게임과 조종게임`을 제공해주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당하게 됩니다. 마사 스타우트는 복수를 꿈꾸지 말고, 양심을 지키고, 모든 인간관계를 끊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말합니다. 



그녀의 말을 잘들어보면 아버지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 요약 : 이따끔 아버지가 화낸 사건으로 (총 두번. 앵? 두번밖에??? )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지 않으나 아버지는 여전히 그녀에게 관심이 많은 상황. // 밤중에 길을 걷다 무서워 가족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질 않음. 아버지는 왜 혼자 가버렸냐는데 그걸로 또 상처 ]


이런것도 소시오패스의 원인이 되는건가요,..? 정말 귀찮게 해서 죄송스럽습니다.


==> 아무리 서운하고 화가 났어도 아버지와 말도 안하고 지낼 정도의 사안이 아닙니다. 가족이 살다보면 서운한 일도 생기는 거죠. 되묻고 싶어요. 님과 4년 지났지만, 님은 최선을 다해서 잘해준다고 잘해줬지만, 그녀에게 님의 존재는 어떤 존재입니까? 님은 마음 속으로 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님에게 가족 흉을 보듯이 속으로는 님 흉을 보고 있진 않을까요? 그냥 그녀는 미운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해서든 핑계를 만들고 있어요. 그녀의 말을 다 믿지 마세요. 소시오패스는 거짓말에 아주 능합니다. 더 이상 게임에 말려들지 말고 판을 걷고 떠나시길. 


님.. 아직도 내가 고쳐볼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이 있는 것 같은데 위험해 보여요. 님이 절대 못고쳐요. 님이 그 여자랑 결혼하면 자녀들이 또 소시오패스가 됩니다. 제대로 된 사랑을 못 받은 아기는 뭐가 된다고요? 소시오패스. 


- 전문가.







나중에 다시 온 한통의 편지. 


결국 엄청나게 싸운 이후로 그녀에게 연락이 하나도 안옵니다. 지금은 홀가분 하기보다는 미안하고 서운하기만 합니다... ㅎㅎ 만약 연락이 오면 어떻게 대처할지는 잘알려주셔서 그럴 생각입니다. 저도 정말 위로 받고 싶었고 화나는 거 참고 남들보다 멋지게 연애 하고 싶었는데 ...


그러다가 마지막엔 "넌 나에게 정말 불만이 많은새끼였구나" 듣고 폭팔한 이후로는 그녀와의 끝이 확실하게 보였습니다. 전 그저 위로 한마디 고맙단 한마디 듣고 싶었습니다. 나한테 막 대했어도 항상 있던 여자라서 웃는거 보고 싶네요 ㅋㅋ 병신같이 먼 훗날에 그녀가 정상적으로 사랑하고 행복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남들 하는것 만큼만... 


전문가님도 가정에 평화만 가득하시길. God bless u!!!




다음은 그녀가 보냈다는 카톡 스샷 중 일부를 각색...


"어제도 그래, 난 잘못한 게 하나도 없어... 난 한번도 내가 잘못한 적이 없어. 니가 먼저 잘못하면 난 대처를 할 뿐이야. 내가 항상 남탓을 하는 건 아니야. 난 그런 사람 만들지 마


그리고 왜 항상 말을 바꿔? 왜 날 이상한 애 취급하는데? 언제는 다 내 잘못이라더니 다음날 잘못해서는 니 잘못이라고? 담날 말 바꾸면 다야? 이제 와서 말 바꾸면 내가 좋다고 할 줄 알았어?"


그리고 언젠가 그녀가 힘들어 보여 위로하고자 웹툰과 글귀를 소개해 주었더니 그녀가 했다는 말 :


"사람이 다 똑같아? 다르잖아, 내가 힘들다고 !!!!넌 그냥 듣기만하면 돼. 왜 나설려고 그래 ? 알아서 한다고! 

넌 정말 사람도 아니야, 약점보니까 이용하고 싶지? "


네, 그렇습니다. `약점 보니까 이용하고 싶지... `소시오패스의 특징입니다... 위로를 건네면 돌아오는 건 이 정도의 반응입니다. 은연 중에 자신의 본심을 표출한 거에요. 공감할 줄 모르므로 상대가 나에게 공감한다는 것도 상상되지 않고 고마움도 모르는 거에요. 그냥 짜증낼 상대가 필요한 거지. (소시오패스도 짜증은 납니다. 저공감자이지 무감각자는 아니에요) 이런 것도 견디면서 질척거리는 연애나 하는 이땅의 연애 호구들이여 정신 차리세요... 


소시오패스 들의 노예질을 하지 말고 사람과의 연애를 하셔야죠... 


일방적인 배려와 공감 강요는 폭력...


여친과 아버지의 관계가 안좋다면 

남자를 적으로 인식하고 

남친에게도 공격적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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