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팜므파탈/악녀/된장녀와 사귄 호구의 자기 고백성 글입니다. 혹시 자기 여친이 다음과 같은 기질을 보인다면 부디 지금 당장 헤어지시길 바래요. 적금 깨가며 돈 붓고도 버림 받아 지옥 속에 살게 됩니다. (feat. 김정민) 글이 좀 길지만 처지가 비슷한 분들은 차분하게 끝까지 꼭 읽어 보시길 바래요. 다음 여성은 가히 악녀의 표본이라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사건 실화냐? 문장은 읽기 좋게 제가 조금 가다듬었습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남자 사람입니다. 헤어진 지 이제 3주차가 되어가네요. 일단 저는 호구입니다.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투자라 생각하고 제 능력껏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줬어요.. 전 여친과 저는 기억도 안나지만 초등학교 동창이에요. 성인이 되어서 가끔 가끔 SNS 쪽지 같은 걸로 연락을 하더라고요. 그 당시엔 전 별 관심 없었어요. 


사귀기 시작한 게 34 쯤, 게임 카톡이 그 친구한테 오더군요그 당시 저는 전에 시귀던 여친과 헤어져 1년 동안 솔로로 지내고 있었어요~. 게임 카톡이 왔길래 제가 먼저 대화를 걸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친구 아버지께서 게임하시다가 저한테 보냈다더군요.


일단 자신이 호구라고 고백하고 시작하는군요. 헤어진지 3주차면 한창 힘들 때네요. SNS 쪽지로 가끔 연락하는 여자들은 어장 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더 읽어 봅시다.  



어찌되었건 톡을 몇번 주고 받다가 그 친구도 혼자 있는 걸 알게 되었고 그 다음 주에 만났어요~ 솔직히 처음엔 별 감정 없었습니다. 집에 와서 카톡을 하는데 그 친구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초등학교 때 저를 정말 좋아했다고.. 그 소리 듣는데 뭔가 자신감이 생기고 이 친구와 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그렇게 연락하는 도중 교외로 비람을 좀 쐬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얼른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흠~. 보통 여인은 아니군요. 여자가 먼저 사귀지도 않는 남자에게 교외로 놀라가자? 먼저 같이 자자는 제안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초등학교 때 정말 좋아했다는 것도 좀 믿기 힘들구요. 이른바 작업을 거는 게 뻔히 보여요. 만만한 호구 발견!



그 친구는 서울에 살고 저는 인천에 실아요. 거리로는 30분~1시간 정도. 펜션 가는 차 안에서 서로의 전남친, 전여친 얘길 했어요. 별로 기분이 안좋더군요. 그 친구 전 연애사를 들으니.. 펜션에서 어울리다 보니 무한한 호감이 생기더군요. 잠자리도 가졌습니다그 후에 제가 한번 만나보자고 고백을 했고, 한참을 뜸 들이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연인이 되었어요.


그 친구 정말 예쁩니다.. 외적으로는 완벽한 친구에요. 길을 가다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씩 돌아볼 정도에요연애 초반이기도 하고 잠자리도 좋고 여친도 이쁘고 더할나위 없이 좋았어요그렇게 몇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주 아름답다고 하시네요. 성격도 좋고 외모도 그렇게 훌륭하다면 34세까지 왜 결혼을 안했을까요? 한번쯤 의심해봐야 하지 않아요? 외모나 잠자리 기술에 갑자기 눈이 멀면 안되는데...  한참을 뜸 들이는 것은 일부러 애타게 만드려는 수작인 게 보이지만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도 있으므로 일단 패스.



그런데 자꾸 안좋은 게 보이더군요. 그 친구는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았어요. 집에 가면 항상 택배가 그렇게 왔어요. 선물을 받았다고 해요그거 가지고 티격태격하다 본인이 샀다고 하고 말을 바꾸고요. 저에게 거짓말도 몇번 들켰고요. 가족이랑 밥 먹는다더니 다른 데서 먹고 오고... 누군가가 있는 거 같아서 맘 고생이 심했어요. 


따지면 떠날 것 같아 제가 강하게 물어보지 못했어요그냥 믿기로 마음 먹고 그냥 또 시간을 흘려 보냇습니다차츰 그 모습이 없어지더라고요. 자연스레 결혼 얘기도 나오고요. 그 친구도 여지껏 저만큼 누굴 좋아해 본 적이 없다며 그렇게 저에게 구애를 했어요. 


선물은 물론 다른 남자들에게 받은 것일테고 (여자들끼리 택배로 막 선물 왕창 보내진 않죠) . 아무튼 점점 정리를 해 나갔나 보군요. 이른바 갈아타는 과정에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벌써 이 연애에서 주도권을 여자가 쥐고 있는 게 보이죠. 여자가 남자를 유혹하고, 남자는 홀라당 넘어가고, 정당히 따질 수 있는 것도 따지지 못하죠. 여자는 이미 연애를 많이 해 본 사람이에요. 밀당과 거짓말에 능하고요. 



저도 진심으로 그 친구 많이 사랑했고요.. 그래서 그 친구에게 돈 쓰는 게 아깝지 않았어요. 여친이 은근히 제가 돈 쓰길 유도하는 것도 있었습니다침대가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며칠간 뚱~하며 짜증만 늘어놨어요. 그녀는 절대로 저렴한 물건은 사지 않습니다당장 큰 돈이 없어 적금 하나를 깨서 침대를 사줬어요. 처음에는 극구 사양 하더라고요. 부담스럽다며.. 그래도 저는 이 친구를 위해 뭔가 할 수 있었다는 게 기뻣습니다. 


그렇게 또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는데 점점 돈을 안쓰더니 5개월 정도 후에는 전혀 본인 돈을 안쓰더군요. 95% 이상은 제가 데이트비용 / 여행비용 다 지불했어요그래도 저는 행복했습니다. 너무 사랑하는 여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요..


이 친구 명품 좋아합니다사고 싶은 거 못 사면 병난다더군요. 2000만원짜리 팔찌를 지르고 600짜리 가방을사고 500짜리 시계도 사고, 그 중간에도 100~200 짜리들은 자주 샀습니다. 오피스텔 월세는 어떻게 내는 지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그렇게 카드 돌려막기를 하며 옷들도 고가의 옷들을 사고 가끔가다 인터넷 쇼핑하며 싼 옷 살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저한테 옷은 이런 싼 거 자주 산다 어필을 했죠본인이 본인 돈으로 무언가를 살 때는 저렴한 거를 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가 계산하는 거는 조금이라도 비싼 거를 사려합니다


넵. 된장녀 기질이 명확히 보이기 시작하죠? 적금 깨가며... 남성분은 이미 호구가 되셨고요. 사실 여기서 이미 헤어졌어야 하거든요. "자신은 싼 옷을 자주 산다..." 이렇게 어필하는 여성, 저도 만나 봤어요. 제가 만난 20여명의 여성 중에 2번째를 달리는 된장녀였습니다. 저런 말을 하는 이유는, 자기가 된장녀인 것을 자기도 알기 때문에 제 발에 도둑을 저리는 겁니다. 


남성의 돈을 어떻게든 더 쓰려는 여성들은, 그 남성과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겁니다. 그냥 신나게 데이트 비용 부담 시킨 다음에 헤어질 생각인 거에요. 정말 이 남자랑 결혼하고 싶으면, 남자의 돈이 자기 돈 같아서 함부로 못 씁니다. 다음 링크 글을 참고하세요. 


2014/07/09 - [한국 여성 비판] - 남친에게 선물 뜯는 노하우 공개 : 기념일이 화대 챙기는 날?

2014/07/10 - [성공적인 연애] - 적절한 데이트 비용 분담에 관해


위 링크에서 남친에게 선물을 뜯어내는 여성들의 방법에 대해 이미 설파한 바가 있는데 딱 그대로네요. 왜 이렇게 수가 다들 뻔하죠? 속는 남자들도 한심한 건 마찬가지지만... 아래 글을 보면 각종 기념일이네 뭐네 해서 남친에게 선물 뜯어내는 날로 활용하는 게 나옵니다. 남성 여러분, 이런 거에 넘어가지 맙시다. 여러분이 이러시면 여러분은 사랑하는 여친을 된장녀로 만드는 겁니다. 



왜 이렇게 정신을 못 차리는 지 일견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저런 여성들은 남성을 현혹하는 데 아주 능하다.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그 친구 첫 생일이였어요. 생일이 크리스마스 다음 주라 크리스마스 준비하랴, 또 생일 준비하랴 정말 힘들었습니다크리스마스도 물론 제가 200만원 정도는 쓴거 같아요암튼 생일 때.. 평소에 장지갑 필요하다 노래를 불러서 명품 장지갑을 샀어요. 80만원 정도 하더군요. 그리고 한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을 예약했습니다물론 기뻐했죠. 밥도 잘먹고 너무너무 행복하다 그러길래 저도 좋았어요. 


근데 지갑에 좀 이상이 있었어요. 지갑에 가죽이 살짝 울어 있었던 거죠. 그거 가지고 얼마나 화를 내는 지 자기는 이거 못들고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고른 사람 성의도 있는데... 싸우다 화나서 집으로 왔어요미안하다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 사과를 해야 다시 선물을 받을 수 있을꺼 같아 그랬던 건 아니었을까 요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그 지갑을 환불을 하고 그 돈을 자기를 달라하더군요. 그래서 줬습니다그 돈에 자기돈 더해서 100만원짜리 지갑을 결국 사더라고요.. 정말 이해 안갔지만.. 넘어갔어요.. 


그리고 또 다음 해 생일에 코트를 사기로 하고 인터넷을 같이 뒤졌습니다인터넷가로 70만원정도 하던 게 매장 가니까 무슨 할인이 적용되서 10마넌가량 싸게 살 수 있었어요~ 근데 그 차액으로 다른 원피스 하나 사달라더군요.. 정말 어이 없었지만 참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며칠 뒤에 쇼핑몰 링크 하나를 보내주더군요. 원피스가 왔어요. 20만원 하더라고요... 싫은 티 안내고 사줬습니다.. 


저렇게 돈이 많이 드는 이벤트/선물은 바래서도 안되고 해줘서도 안되요. 만약에 바랜다면 그냥 헤어지자고 하는 것이 맞는 것이에요. 물론 일방적인 선물이나 이벤트는 더더욱 아니 되죠. 연애 상대는 내 허세/사치를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저는 전 여친이 아주 작은 삔 선물 하나도 안되냐고, 자기 친구들 남친들과 자꾸 비교하길래, 그냥 헤어지자고 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 선물 따위 주지도 받지도 않기로 하고 사귀기로 했어요. 그런 태도는 유부남 5년차인 지금도 변함 없지만 부부지간의 행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각주:1]


게다가 저 여성분은 준 사람의 성의는 깡그리 무시해 버리는 군요. 애초에 가지고 싶었던 장지갑이 있었고, 남성분의 돈에다 보태서 그 지갑을 갖게 된 거죠. 일부러 장지갑이 울었느니 하면서 시비를 건 거에요. 애초부터 다른 장지갑이 목표였던 거죠. 이런 거 보이면 그냥 바로 정 떨어져서 헤어져야 하는데... 


2016/07/24 - [성공적인 연애] - 셀프 호구 테스트 : 나는 연애 약자인가?



그리고 올해 화이트데이.. 선물은 갖고 싶던 귀걸이 사주기로 약속을 하고 화이트 데이가 평일이라서 일단 미리 주문해 놓은 초콜릿과 꽃 선물을 처음 했어요꽃을 사면서 오로지 그 친구가 기뻐할 상상만 했습니다저도 누구에게 처음 해보는 꽃 선물이라서.. 나름 기대도 있었어요오피스텔로 찾아갔습니다.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잠시 후 표정이 안좋더라고요. 꽃이 살짝 시들어 있었어요. 아주 살짝... 저도 보긴 했는데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 친구가 저에게 말하길 너는 여자친구 줄 건데 좋은 거 주고 싶지 않냐고, 길 가는 사람 붙잡고 얘기해 보라고, 시든 꽃 받고 누구 좋아하냐고.. 정말 어이 없고 화가 나서 싸웠어요. 저도 이랬죠.. 너는 이 당장에 꽃밖에 보이지 않느냐, 내가 준비해 온 성의는 안보이냐... 


싸울 때는 자기 잘못 절대 인정하지 않고 자기만 잘났다고 해요. 저도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잘못한 거 같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홧김에 그냥 집으로 오는 도중에 카톡 하나가 날라오더군요.. 헤어지자고... 저도 화가 나있는 상태라 알겠다고 했어요.. 


근데 하루가 지나니 너무너무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또 찾아가서 빌었습니다.자존심도 많이 상했지만, 그보다도 이여자가 나한테 소중해서 용서를 구했어요.. 잘 풀리지도 않습니다.. 겨우겨우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이어갔죠.. 항상 트러블이 있으면 제가 먼저 사과를 했어야 됐어요.정말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거 같은데...


왜 여자가 꽃이 시들었니 하며 시비를 걸었는 지 이해가 안되시죠? 여자가 일부터 트집을 잡은 겁니다. "너 왜 나에게 하는 선물에 돈을 많이 안쓰냐? 명품 사왔어야지!" 조공이 줄었다 이거에요. 애초에 말이 안통하죠. 여자는 본심을 말하면 너무 속물처럼 보일까봐 이상한 트집을 잡고 있으니...


그런데도 헤어지지 못하고 제 발로 찾아가서 빌고... 과감히 헤어져야 할 때 헤어지지 못하면 이렇게 질질 끌려다니면서 사과만 하는 신세가 되는 거에요. 이처럼 갑질이 명확한 연애는 더 이상 연애가 아니에요. 노예 노릇이지...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2014/07/18 - [성공적인 연애] - 자꾸 사과하느니 헤어져야 하는 이유



제가 항상 불만이었던 게 전화 하기로 해놓고 하지 않는 거였어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그 친구 부모님 집이 가까워서 여친이 자주 갔습니다. 그런 날엔 연락이 잘 안됐어요. 항상 불안했죠. 


그리곤 성의 없는 사과 미안하다... 제가 좀 화를 내면 미안하다 했잖아~~ 이렇게 오히려 그녀가 화를 냈죠. 싸워봤자 저만 손해니까 웬만하면 안 건드리려 했습니다결국 사과하는건 저니까요.. 나이도 있고 해서 항상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났어요..


넵, 연락이 잘 안되는 여자도 그냥 안만나는 걸 추천드려요. 그 시간에 뭘 할 지 모르잖아요. 적어도 연애 기간에 서로 믿음이 확실히 생기기 전까지는 전화 잘 받고 연락 잘 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믿어주면 그냥 호구 만드는 사람이 많아서... 그 시간에 꼭 다른 이성을 만나는 경우가 많죠. 물론 아닐 수도 있는데, 적은 확률에 내 꽃다운 청춘/인생 베팅할 필요 없죠. 원칙을 확실히 정하고 이성을 만나면 별로 아쉽지도 않고요. 다음 링크 참조.


2014/07/26 - [좋은 여자란?] - 결혼금지 12가지 여성유형 : 결혼하면 안되는 여자

2014/07/09 - [좋은 여자란?] - 연애금지 11가지 여성유형



저는 인천에 집이 있습니다.. 아직 대출금이 반 정도 남긴 하지만요.. 그래도 제 집입니다.. 죽어도 인천은 싫다 하더라고요.. 곧 죽어도 지금 살고 있는 곳 근처에 살겠답니다.. 그 친구 모아놓은 돈 하나도 없습니다. 카드값 메우느라 정신 없죠오피스텔 보증금 1000만원이 전부일 꺼에요. 집이 잘 사느냐 그것도 아닙니다어머니는 집에서 놀고 아버지 혼자 일용직 기술자로 일합니다. 두분 다 보험 하나가 없답니다.. 


딸이 셋인데... 아버지가 힘들어서 어머니한테 조그마한 가게 하나 얻어서 분식 장사나 하자니까 어머니가 일하기 싫다고 거절했대요. 이 친구도 일 하기 정말 싫어해요.. 억지로 카드값 때문에 한데요. 자긴 언제든지 그만 둘 준비가 돼 있다더라고요. 


저 만나기 전에 3년동안 일 안하고 집에서 있었다 그러더라고요. 전남친이 생활비를 한달에 200씩 대줬다고...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한번은 그렇게 물어봤어요. 그렇게 생활비 받아 쓴게 고맙거나 미안하지 않았냐고... 그랬더니 그 전남친이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일도 못하게 해서 그렇지는 않았다고 해요.. 


이 친구는 결혼하면 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저에게 몇번이나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카드 빚만 있는 그 친구는 곧 죽어도 지금 살고 있는 서울 오피스텔 근처에 집을 얻고 싶답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집 판다해도 그 근처에는 전세도 못 구해요.. 비싸다 얘기했죠... 그러니까 그 근처에 싼 집도 많다 하더라고요.. 얘기 들어보니까 골목에 있는 정말 오래된 빌라... 뻔합니다.. 일단 그집에 산다 해도 또 다른 집을 요구할 꺼에요


저도 지금 후회하는게 창피해서 정확한 설명을 하지 않았어요저희 어머니가 장사하시면서 집 담보로 돈을 좀 빌렸거든요. 그게 앞으로 2~3년 남았어요.. 그래서 그 친구한테 시작만 인천에서 하고 2~3년만 있다가 서울로 가자고 설득했죠. 씨알도 안먹히더군요.. 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혼수 할 게 뭐가 있느냐, 그냥 집에 있는 것들 쓰고 꼭 필요한 침대 같은 거만 바꾸고 살면서 같이 늘려가자.." 나름 배려라고 한 말입니다... 


죽어도 싫다고 하네요.. 자기는 완벽하게 시작하고 싶대요.. 부모님 노후 자금 건드리지 말고 우리 둘이 해결하자 했습니다제 말은 듣는 거 같지도 않더라고요.. 그 후에도 인천 얘기만 하면 아주 진짜 정색을 했어요. 다음부터는 제가 말도 못꺼냈습니다.. 하두 정색하길레 제가 피하기만 했던 거 같아 지금 와서는 후회되는 점이 있어요


서울에 자기 친구들이 있고, 자기 나와바리(?)인가 보죠. 자기 거처를 저렇게 명확하게 주장하는 여성은 상대와 같이 사는 것 보다는, 자기 친구들이나 노는 구역이 더 중요한 겁니다. 남자의 경제력을 기반으로 자기가 원하는 거처에서 맘 편하게 놀고/살고 싶다... 정도 (feat 기러기 아빠)


머리 속에 허황된 생각이 꽉 찬 애들이 서울을 더 고집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서울 벗어나면 죽는 줄 알더군요. 물론 제가 경험한 그녀도 가진 돈 한푼 없었죠. 윗 글에서 `완벽하게 시작하고 싶다/일하기 싫다/서울 살고 싶다` 이런 말투. 된장녀들의 무슨 공식같은 말이니까 밑줄 쫙! 암기하세요. 


2014/07/10 - [결혼준비, 결혼식] - 일부 "결혼식과 결혼"하는 여성들

2014/07/10 - [한국 여성 비판] - 기러기 엄마 = 된장녀의 결정판 (기러기 아빠의 눈물... )



언젠가 같이 백화점에 갔다가 반지를 보게 됐어요. 다이아 1.5캐럿 1200만원하더군요.. 여친 하는 소리가 "결혼 반진데 이 정도는 되어야지." 저는 `얘랑은 결혼 힘들겠구나....` 생각했죠.  얼마 후에는 또 티파니 반지를 얘기하더라구요.. 결혼에 본인 돈은 안들 거라 생각하는지.. 경제관념, 평소 가치관 너무 진짜 어이가 없어요..


요즘 하도 억억 거리니까 돈이 우습나봐요.. 1억 갚기도 얼마나 힘이 드는데.. 그러면서 본인은 일을 안하겠다 하니.. 저도 미친 게 그래도 좋더라고요.. 근데 결혼하면 불행할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너무 사랑하니까.. 가는 데까지 가보자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 진짜 된장녀들은 티파니 다이아 반지 사기로 다들 약속을 했는지~!!! 저도 직접 들어본 말, 티파니 다이아 반지 소리 또 나오네요. 아, 티파니 다이아 반지는 다이아 반지 중에서도 세계적인 명품입니다. 1캐럿이면 3~4천만원쯤 하려나 모르겠네요. 암튼 남성분도 이 여성과 결혼이 이미 힘들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자신이 미친 줄 알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거죠. 이 여성의 매력에 포로가 되어 버렸기에...


2014/07/10 - [한국 여성 비판] - 자기 돈 쓰는데도 된장녀인 이유

2014/07/09 - [결혼준비, 결혼식] - 총각들은 깜짝 놀랄 결혼비용 리스트 18



생리할 때 정말 애가 타요.. 생리 시작하면 이틀 정도는 정말 심하게 이프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아프다 하면 여러 번 달려갔습니다. 인천에서 서울까지.. 작년에 제가 손을 다쳐서 수술을 한적이 있어요.. 입원해있을 때 간호 열심히 해주더니 한달 지나니까 제가 다친 걸 잊어 먹더라고요. 저는 여친 다치면 정말 정성을 다했어요. 


여러 이유로 저를 서운하게 하는 거 넌지시 얘기해도 제자리 걸음입니다.. 운전할 때 혹은 같이 있을 때 핸드폰만 들여다봐요. 자던가... 뭘 살까 궁리만 해요. 그 친구는 제 앞 에서 눈물을 보인 적이 한번도 없어요. 본인 말로는 "내가 너 다쳤을 때 얼마나 회사에서 운지 아니?" 이렇게 말하는데 전 보질 못해서.. 


동물들을 참 좋아하는데 사람이 죽고 뭐 이런 건 아무렇지 않은데 동물들이 그럼 너무 가슴 아프답니다. 이 친구 때문에 사료비 부담하며 길고양이 밥도 주러다녔어요. 저는 그 돈이 아까웠어요또 한번은 본인이 키우는 강아지가 아파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160만원이 필요하답니다.. 


저도 뭘 바라지는 않는데요. 친구들 말로는 고맙다고 밥을 한번 샀냐.. 아님 고맙다고 뭐 하다못해 향수라도 하나 사줬냐.. 묻더라고요.. 맞는 말 같습니다.. 평소에 속눈썹 연장이니 뭐니 화장품이나 네일 용품 많이 사줬어요저도 패션 관심 많아서 옷신발 좋아합니다너무 비싼 거는 안 사고요


이 친구 만나고 3만원짜리 티 하나 사는게 아까운거에요.. 왜냐면 내가 이걸 안사면 이 친구랑 밥을 한 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요... 안 만나는 날에 저는 집에서 라면 끓여 먹을 때 여친 밥 안 먹었다 하면 음식도 시켜주고 그랬어요. 월급 전주엔 돈이 떨어지거든요.. 철저하게 계산해야 했어요. 데이트 비용 생각해야 되거든요.. 


자, 이제 이 남성분은 집에서 홀로 라면을 끓여먹으면서도 여친을 위해 재정적으로 최선을 다 하고 있군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생리 즈음 되면 식욕도, 성욕도 왕성해지는 그녀... 음, 한달 지나니까 남성분이 다친 걸 여친이 잊어먹은 건요? 글쎄요. 극히 관심이 없던지 다른 남자들이 많아서 헷갈렸나 보군요. 맙소사... OTL


아, 그리고 이건 제 경험칙인데요. 까탈스러운 애들이 보통 생리통도 심합니다. 그리고 같이 있을 때 핸드폰만 들여다 보는 여자들, 님한테 관심 없는데 참고 만나는 겁니다. 헤어지세요.


2016/06/15 - [좋은 여자란?] - 과시적 SNS를 하는 여자의 위험성






잠자리는 정말 잘 맞았어요. 의상도 준비해서 같이 즐겼습니다. 남들이 보면 변태 커플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저희 나름은 좋았으니까요. 서비스도 좋았습니다생리할 때면 성욕이 더 돋는다고 그러더라고요. 생리 때도 쉬지 않고 했습니다. 정말 좋았죠.. 


의상을 준비하든, 밧줄을 준비하든, 떡볶이를 지져먹든... 둘이 좋아 하는 건 변태가 아닙니다. 그래도 한가지는 기억하세요. 그녀가 스킬과 서비스가 좋은 이유는 그 많은 전 남친들을 거치면서 여러가지 스킬을 배워 온 것이라는 걸요[각주:2]. 중요한 건, 그녀와 맨날 지지고 볶으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진짜 이유가 잠자리 때문이라면 문제가 더 크다는 겁니다 (섹스의 노예?). 우리 주위에 허구헌날 싸우는데 못 헤어지는 커플들이 있죠? 보통 속궁합은 잘 맞아서에요... (냅 두세요. 별 짓 다하다, 섹스 질리면 헤어짐)


2016/07/15 - [성공적인 연애] - 섹스가 연애의 목적인가요?

2014/07/26 - [한국 여성 비판] - 여성에게 있어 섹스는 무기, 자녀는 보험



헤어지게 된 이유가 또 며칠을 꿍해 있더라고요. 참다가 진짜 이유를 얘기하라고.. 했더니 말을 하더라고요.. 왜 너는 나한테 투자하는 걸 아까워하냐고 묻더군요. 어이가 없었죠.. 구두가 필요하다고 저한테 사인을 보냈었나 봐요. 제가 캐치를 못했구요. 


하는 소리가 밥 먹는거, 데이트 비용 말고 제가 나머지는 아까워 하는 거 같데요.. 모른 척을 한다네요. 제가... 정말 어이 없어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요그리고 일주일동안 연락을 안했죠. 


여친이 주식인가요? 왠 투자??? 여친의 말은, 내가 조금만 내색해도 알아서 가져다 바쳐야지 뭐 하느냐 이거에요. 아... 이게 연애하는 관계인가요? 조공 주고 받는 관계인가요? 아무튼 드디어 헤어지게 되는군요. 


2014/07/21 - [한국 남성 비판] - 여성 창녀론과 창녀 마인드 ( 창녀 비율 세계 2위... )



근데 일주일 뒤에 제가 그녀를 너무 보고싶은 거에요.. 그래서 연락을 하고 찾아갔죠. 안 만나주더군요. 여러 명이서 술을 먹고 있대요카톡도 한 시간에 한 번씩 오고, 전화는 죽어도 안받더라고요.. 남자가 생긴 거 같았어요. 그 사람이 자리를 뜰 때만 저한테 연락을 하는 거 같았어요. 


오피스텔 앞에서 5시간이나 기다리다 그냥 왔는데, 저에게 하는 말이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무례하다더군요. 허락도 없이 약속 있는데 찾아와서 오라고 했다고요.. 맞는 말도 같습니다.. 그토록 저 없인 못산다.. 했던 사람이 술 마신다고 나와 보지도 않는다는 게 전 믿을 수가 없었어요. 


계속 전화하고 카톡했어요. 미친놈 처럼요.제 정신이 아니였어요. 그러는 도중에 제가 그 친구 오피스텔에.. 주인도 없는 집에 들어가 봐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혹시나 남자의 흔적이 있을까 하고요.. 정말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들어갔는데 동생이 있더라고요.. 물론 전화했겠죠.. 


저는 다시 여친한테 전화했습니다. 막 화를 내더군요.. 당연한거죠... 만나면서 항상 하던 소리가 있었어요. 사물이던 사람이던 자기는 정 떨어지면 끝이라고.. 입고 있던 옷에 뭐라도 튀면 정 떨어진다고 버리는사람이에요~ 또 얼마나 까탈스러운지... 아무튼 더 있음 역효과 날 것 같아 일단 집으로 왔습니다엄청 냉정하고 모질더라고요...


이렇게 마음이 약하니 여자가 마음대로 휘두르죠. 자를 땐 남자답게 딱 잘라야... 어차피 여성분은 남성과 사귄 게 아니라 남성의 지갑과 사귀던 중이었으니... 빨아 먹을 건 다 빨아 먹었고, 앞으로 별 볼일도 없을 것 같아 차버린 겁니다. 그 동안 자기 말 고분고분 잘 들어주는 호구라서 만나줬지만, 이용 가치가 떨어진 거에요. 아니면 갈아탈 더 괜찮은 지갑을 만났던가. 그러니 냉정하고 모질죠. 


님 없이 못산다 말한 건 돈 없이 못산다는 소리죠. -_-;; 맞는 말입니다. 


평소에 자기는 정 떨어지면 끝이라고 누누히 말한 건, 과거에 스토킹을 여러번 겪어 봤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하는 소리에요. 그런 식으로 꿀만 빨고 버린 남성들이 헤어진 후에도 매달렸던 거죠. 역시 노련한 여성 분이시네요(?). 남성분은 점점 미쳐 가고요.


2016/10/13 - [상담 사례] - " 여친과 50번은 헤어졌어요 "



집에 와서 카톡으로 애원했습니다... 다시 만날 생각 없다며 짜르더라고요... 그리고 날이 지나서 제가 두번 다시 연락하지 않겠다고 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그런데 또 바보같이 일주일 후에 제가 보고 싶다고 문자를 보내 버렸네요.. 물론 씹혔고요.. 그리고 지금 이렇게 하루하루 지옥 속에서 보냅니다


정말 좋은 여자가 아닌 걸 알면서도 너무나 좋았습니다제가 정말 힘이 드는 건 그녀가 다른 남자와 손 잡고 안고 같이 자고... 이런 상상들이 너무 저를 괴롭혀요.. 더 이상 그 친구가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도요.. 제 상상이 저를 괴롭힙니다. `어떻게 일주일만에 남자가 생길 수 있어?` 하는 생각도 들고요...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 소시오패스 여친 항목들이 있더군요.. 근데 거의 다 해당 되더라고요.. ... 그런데도... 잊을 수가 없네요... 도와주세요.... 잊고 싶어요.. 안 좋은 사람이리는 거, 저도 아는데...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휴... 못된 여자가 이렇게 순진한 (좀 찌질하기도...) 남자 한명 보내 버리는군요. 철저히 씹어먹듯 이용하고 퉤! 하고 뱉어 버렸어요. 아래 빨간 링크 글을 보시고 소시오패스 여친 항목들을 말씀하신 듯 하네요. 제가 봐도 좀... 


남친이 일주일만에 생긴 게 아니라, 이미 갈아타는 과정이었거나 몰래 관리하던 어장이었겠죠. 그녀 뒤엔 언제든지 번호표 뽑고 대기하는 남성들이 넘쳐났을 테고.


2014/07/10 - [좋은 남자란?] - 소시오패스(악마)가 당신의 배우자라면...

2016/06/23 - [좋은 남자란?] - 인간의 얼굴을 한 악마, 소시오패스.

2016/07/19 - [좋은 여자란?] - 소시오패스 전여친이 남긴 트라우마



그간 그녀의 어록 :


1. 가난은 죄다 (본인도 가난하면서 아무 노력 안하고 소비성만 강해요)

2. 본인은 죄책감이 별로 없다고 본인 입으로 한번 말한적이 있어요

3. 돈이 정성이다.

4. 본인은 돈보단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하지만 돈 없인 못산다.

5.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애한테 들어가는 건 무조건 최고급으로만 할꺼다 (유모차가 엄마들 사이에서는 부의 상징이다)

 

죄다 돈돈돈... 전에도 제가 고급 유모차는 애 엄마들의 샤넬백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죠. 게시판에 그런 글을 올리니까 유모차가 좋아야 하는 이유 구구절절히 올리는 여성들도 있었는데, 이 여성은 그래도 솔직하네요. 부의 상징이라는 걸 실토하는 걸 보니. 


2014/07/10 - [한국 여성 비판] - 아이를 흥정 수단으로 삼는 일부 여성들

2014/07/10 - [좋은 여자란?] - 단어 선택으로 보는 피해야 하는 여자/남자


 

1. 나쁜 기질은 모두 다 있는, 창녀 같은 여자와 더 이상 어떤 식으로든 엮이지 마십시오.  

2. 복수하려고 하지도 말고연락 하려고 하지도 말고미련도 갖지 마십시오. 

3. 님과 같이 극단적으로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 경우에 역시 극단적인 반응이 나가기 쉽습니다. 

스토킹폭력협박 심지어는 강간살해 등등. 절대 후회할 짓 마시고요. 

- 어리석은 행동을 하면 더욱 깊은 자괴감과 상처만 남을 뿐입니다.

 

4. 다음부터는 섹스 어필애교외모 등에 눈이 멀어서 다 퍼주는 어리석은 연애는 하지 마시길. 

5. 프로작 같은 항우울제를 한두달 복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신경정신과나 내과로!

6. 여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 모든 여성이 저러진 않아요. 다만 예쁜 것들이 더욱 저러고 다니니 눈에 잘 띄는 것이 문제랄까...[각주:3] 


지금은 그냥 참고 견디면서 하루 하루 지내는 수 밖에 없어요. 열심히 일하고 친구 많이 만나고 미친듯이 운동하고, 하다못해 게임이라도 좀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요. 결국 자신의 어리석음에 헛웃음이 날 때가 오긴 오니까요. 지금은 아무 짓도 하지 말고 살아 남는 게 최우선인 것 같네요

 



악은 때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 _전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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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믿기 힘드시겠지만, 저희는 네번의 결혼 기념일 중에 제대로 챙긴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오늘 결혼 기념일이네? 하고 웃고 지나가거나 아예 모르고 지나가기도 해요. 하하호호 정말 연애하듯 살구요. [본문으로]
  2. 그녀의 현재 섹스 습관을 보면, 전 남친이 뭐하던 사람인가 의심스러울 때가 있었다. 일본 야동에서나 나오는 항문 빨기를 자연스럽게 하려는 전여친이 있어 질색한 적이 두어번 있다. [본문으로]
  3. 이런 여성을 한두번 경험하고 나면 진실로 여혐에 걸리기 쉽다. 여혐이 문제라고만 하지 말고 이런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심각한 내상을 입히고 다니는 연예 포식자라는 것도 인정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수는 생각보다 많다. 남녀 관계에서 여성은 기본적으로 갑의 위치기 서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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